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교회마다 야외예배를 계획하고 자연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온성중앙교회(담임 박상규)는 지난 16일 세리토스 공원에서 야외예배를 드리고 각종 야외활동을 통해 성도의 교제 시간을 가졌다.

박상규 목사는 “야외예배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을 성전삼아 피조물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갖게 되는 교회행사”라며 “야외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마음도 인위적이고 의도적인 것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마음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연(自然)이 참된 자연이 되려면 천연(天然)이 되어야 한다”며 “천연은 성령이 주시는 마음이며 이 성령에 이끌려 천연스러운 얼굴, 천연스러운 웃음, 천연스러운 기쁨, 천연스러운 인격, 천연스러운 봉사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