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신대학교(총장 조해수 박사) 제32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이 지난 5월 15일 굳뉴스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은 신학대학부 11명, 교회음악대학부 2명, 기독교교육학부 1명, 목회학 석사 8명, 신학 석사 2명, 교육학 석사 2명, 목회학 박사 2명, 교육학 박사 1명, 명예박사 2명 등 총 3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총장 조해수 박사는 “신구약 성경의 가르침에 확고히 서서 확실한 복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대교회주의를 경계하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는 참된 목자가 되길 바란다”고 훈사했다.

특별히 이번 졸업예배에 참석한 서정배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신학교를 졸업해야 목사가 되는 것은 사람의 기준이나 성령의 능력에 힘입지 않으면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없다”며 “엘리야의 영감을 갑절로 받았던 엘리사처럼 하늘의 능력을 구하고 그것으로 일하는 주의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신학대학 학사학위를 받은 안애영 씨는 “신학공부를 하면서 보수신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 치아파스 멕시코 밀림 지대에서 남편과 함께 복음을 전하면서 총신대의 일원으로 살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은 김진성 씨는 “졸업을 통해 신학에서 신앙으로 자라가는 삶을 살고자 한다”며 “주님처럼 살다가는 인생이 되길 소망한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미주총신대학교는 대학부(4년제), 신대원(3년제), 대학원(2년제), 박사과정(3년제)등의 가을학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213-487-1010(미주총신대학교)
주소: 2075 Whilshire Blvd. #300. LA, CA 9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