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주말 저녁 한국 교회를 위한 따뜻한 찬양의 하모니가 울려 퍼졌다.

LA 장로중창단(지도 윤임상 교수, 단장 정진식 장로)는 지난 15일 나사렛제일교회에서 한국의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찬양의 밤’을 개최했다.

남가주 각 지역교회 성도들로 성황을 이룬 이번 찬양의 밤은 찬양과 경배, 고백과 회개, 간구와 소원, 감사와 찬송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총 12곡의 성가를 불렀다.

정진식 장로는 “주님과 동행했던 순간의 기쁨, 소망, 감격 등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장로님들의 신앙고백이 찬양에 담겨 있다”며 “한국의 농어촌 미자립교회에서 빛도 없이 사역하는 교역자님들께 작은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LA장로중창단은 오는 18일 한국에 입국, 헌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명성교회를 비롯해 5개 교회를 순회하며 찬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