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장로중창단(지도 윤임상 교수, 반주 서문민혜)이 오는 5월 15일(토) 오후7시 30분 찬양교회에서 한국 농어촌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찬양의 밤을 마련한다.

이번 연주는 한국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배와 찬양’, ‘고백과 회개’, ‘간구와 소원’, ‘감사와 찬송’을 주제로 한 선교 찬양 연주회로 마련된다. 중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우리 기도 들으소서, 거룩 거룩, 주 사랑해, 평화의 노래 등 주옥같은 은혜의 성가곡을 선보인다.

찬양의 밤을 위해 세계비전교회 담임 김재연 목사가 설교를 전하며, 복음장로교회 담임 김상덕 목사가 연주 후 축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김영안, 테너 강성근이 찬조 출연해 기도(The Prayer)를 연주한다.

LA 장로중창단 김가일 장로는 “한국 섬마을에는 교통이 불편해 아파도 치료할 약이 부족하다”며 “미자립교회 목회자가 어려운 상황을 모두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라 이번에 장로중창단에서 미자립교회들을 지원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LA 장로중창단 정도영 장로는 “선교와 감사와 찬송 등 다양한 주제아래 준비한 성가곡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우리의 입술을 통한 찬양이 선교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소원하며 섬세하게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성도들이 함께 와서 함께 찬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A 장로중창단은 남가주장로성가단에 소속된 12명의 장로들이 찬양을 통한 세계 선교를 목적으로 조직됐다. 지난 2004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기독 군인 선교대회 초청 찬양,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원주민을 위한 위로와 선교 찬양,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선교 찬양, 2006년 한국 낙도지역 선교 찬양, 2008년 미국 동부 지역 순회 찬양, 2009년 콜로라도에서 개최된 세계 기독 군인대회 초청 찬양 등 활발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찬양의 밤을 마친 후, LA 장로중창단은 한국으로 오는 5월 18일 입국해 연주회에서 모금된 선교 헌금을 미자립교회에 전달하고 찬양집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개최되는 미주장로회총회 초청 찬양과 명성교회를 포함한 5개 교회에서 찬양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찬양교회 (213) 383-7284 / 3401 W. 3rd street Los Angeles, CA 9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