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지진이 발생한 지 3개월을 지났다. 아이티 정부 공식 집계, 217,366명의 사망자와 300,57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아이티 대지진 사태는 서반구의 최대 빈국인 아이티를 더 깊은 가난과 절망으로 몰아넣었다.

지진 발생 24시간 안에, 여름철 허리케인 피해 대비용 구호 물품을 지진 희생자들에게 제공하며 신속한 구호 활동에 나섰던 월드비전은 지진 발생 후 90일 지난 4월 15일, 3개월간의 구호 활동을 종합한 ‘아이티 지진 구호 90일 보고서’를 발간했다.

▲무너져 내린 벽돌에 부딪혀 얼굴에 부상을 입은 Orecchi Debras(8살). ⓒ월드비전

▲지진으로 붕괴된 아이티 대통령 궁. ⓒ월드비전

▲월드비전 구호 식량 모니터 요원이 구호 식량을 받기 위해 줄 선 이재민들을 바라보고 있다. ⓒ월드비전

▲포르토프랭스 인근 St. Therese Park 이재민 캠프 모습. ⓒ월드비전

▲포르토프랭스 내 이재민들이 월드비전의 식량 배급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월드비전

▲지진 당시 골반과 다리가 부러진 Jeff Prevelma(6살)가 도미니카 국경 도시, Jimani시 Good Samaria 병원 병상에 누워 있다. 지진으로 인해 함께 있던 부모는 목숨을 잃었다. ⓒ월드비전

▲지진으로 생활 거처를 잃은 이재민들이 포르토프랭스 시내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 ⓒ월드비전

▲Bristou et Marie 이재민 캠프에 설치된 아동 보호 센터(Child Friendly Spaces)에서 아이티 아동들이 노래를 부르며 환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월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