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어머니의 날’을 맞아 하늘샘교회(담임 김형구 목사)는 교회 성도들을 위한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우수한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경산한의과병원 류재규 원장(미주한의사협회 부회장)이 봉사했다.

김형구 목사는 “오늘은 교회에서 효도하는 날”이라며 “진료를 받고 효과를 본 성도들이 많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진료에서 기적을 체험했다는 차성주 집사는 “스키장 사고로 1년 반 동안 오른팔을 사용하지 못했다”며 “단 두개의 침으로 오른팔이 통증 없이 번쩍 들리는 일은 미라클(miracle)”이라고 거듭 말하며 놀라워했다.

또한 침을 처음 맞아 보았다는 신영철 장로는 “발이 아팠는데 침을 맞고 신기할 정도로 통증이 사라졌다”고 말했으며, 정재호 장로는 “이렇게 진료를 받게 돼 너무 고맙다”며 “교회와 류재규 박사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크고 작게 진료 효과를 본 성도들은 “교회가 큰 효도를 해 준 날”이라며 거듭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