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하는 이용대 장로



▲강사로 초청된 권오서 감독.

참사랑교회(담임 은희곤 목사)는 7일부터 9일까지 권오서 감독(춘천중앙교회 담임/ 감리교 신학대학교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내게로 돌아오라'(말라기 1:1-4:6)는 주제로 춘계 부흥 성회를 개최한다.

첫째 날 '사랑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권오서 감독은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 생활 이후 성전은 지었지만 '이 정도 섬기면 됐지' 하는 마음으로 열정 없는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했다고 전했다.

바벨론 포로 생활 동안 본 바벨론은 이스라엘보다 더 경제적. 문화적으로 풍요로웠으며 포로 생활의 고생이 그들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든 것이다.

권 감독은 "감사가 사라지고 불평, 불만, 원망이 생길 때가 신앙이 무너지는 시작이다."고 말하며 "잘 되는 것, 좋은 것, 긍정적인 것을 보고 감사할 것을 찾아 감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오서 감독은 "어떤 조건에서도 감사하면 문제를 이길 능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권 감독은 하나님께서 사랑한다 하시면서 시련을 주시는 이유는 아들이기 때문에 때려서라도 올바로 키우시려는 마음에서다며 시련과 고통이 올 때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깨달아 겸손하게 받아들이라고 권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