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교단 두 교회가 만나 큰 하나를 이뤘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다.

뉴져지열린문성약교회(담임 허민수 목사)가 통합 1주년을 맞아 지난 2일 교회 설립기념예배를 드렸다. 통합해 예배드리기 시작한 날이 작년 5월 첫 주일이라 이날을 설립 기념일로 정했다.

허민수 목사는 "감사한 것이 많다. 통합한 지 12개월째인데 교회를 옮긴 가정이 한 가정도 없다. 그리고 지난 1년간 12명이 새로 등록하기도 했다."며 "1-2년 이 시스템으로 꾸준히 가면 안정세로 들어갈 것 같다. 통합을 잘 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립예배는 최동용 목사가 기도, 이길호 목사(주사랑장로교회 담임)가 설교를 맡았다.

주사랑장로교회 또한 1998년 베이사이드 장로교회와 신명장로교회가 통합해 설립된 교회로 허민수 목사는 "이 목사님이 통합의 경험이 있으시고 성공적으로 목회하시는 모델이 되어서 모셨다."고 말했다.

한편 뉴져지열린문성약교회는 설립 1주년 기념으로 8일 오후 7시 유스(Youth) 그룹과 대학부를 위한 백투워십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허민수 목사는 "이번 집회가 청년들의 찬양에 대한 갈증과 목마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교회 주소: 480 Warwick Ave, Teaneck, NJ 07666
문의: 201-833-9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