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정진, 지휘자 이다윗)은 2007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찬양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월 6일(토) 카네기홀 와일리사이트홀에서 'The Great Soloists & Ensemble 2007' 찬양콘서트로 20주년 첫 행사를 가진다.

4명의 성악가와 12명의 악기연주자·3명의 반주자 등 총 19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찬양 콘서트는 클라리넷 솔로로 시작해 다양한 성악 솔로와 마림바 솔로·브라스 트리오·앙상블 및 모든 출연진들이 함께 하는 합창의 순서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뉴욕밀알선교합창단의 초창기 단원이었던 양군식 장로(효신장로교회 음악감독)와 반주자 Joyce Yang이 함께 하여 창립 20주년을 축하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밀알선교합창단측은 "솔로이스트들과 앙상블 멤버들은 자신들이 닦아 온 최대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이들은 매주 토요일 함께 모여 기도로 준비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개 지회의 수백 명의 단원들은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창립20주년의 첫 번째 행사인 이번 찬양콘서트를 위해 출연진들과 짝을 지어 중보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합창단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그리고 창립2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찬양콘서트로 듣는 이나 부르는 이 모두가 하나 되어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년간 밀알 내 솔로이스트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밀알솔로이스트의 밤'과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밀알앙상블의 밤'이 함께하는 더 뜻 깊은 찬양의 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7월 1~2주차에 해외단기선교인 '찬양대행진2007'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카네기홀 아이작스턴홀에서 열리는 '밀알찬양대축제'는 10월21일로 결정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로원·병원 등 소외된 곳을 찾아가거나, 각 교회와 종교단체에서 초청하는 찬양의 일정들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 문의: 뉴욕밀알선교회관(718-460-5108, yu@pobox.com)


Reporter 김은혜 ehkim@ch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