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교회(담임 민경엽 목사)가 최근 실시한 ‘공동체를 세우는 40일’기간 교인들이 전도에 나섰다.

전도를 나간 한 성도는 “그 어느 때보다 기도로 준비했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환한 표정을 지으며 전도지와 CD를 받아가서 기뻤다. 이번 전도는 전도의 능력은 사람 숫자의 많고 적음에, 상황의 좋고 나쁨에 있지 않음을 깨닫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며 “마켓 앞에 붙어있는 ‘전단지 금지’라는 문구로 인해 망설이긴 했지만 우리의 행함과 복음전도가 우리의 능력에 있지 않으며 하나님이 함께하심에 있음을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회는 이 기간 시리즈 설교와 릭 워렌 목사의 강의가 포함된 소그룹 순모임, 40일 새벽기도회, 마켓에서 전도하기, 간증집회, 아이티 구호금 모금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