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사랑의 교회(담임 김기섭 목사)는 열린교회 담임 김남준 목사 초청, 제6차 영적쇄신집회를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했다.

‘하나님의 백성은 불꽃처럼 살아야 한다!’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서 김남준 목사는 ‘영혼의 소생을 위하여’, ‘하나님은 나의 목자’, ‘염려를 이기며’, ‘십자가를 따르라’는 제목으로 집회 메시지와 주일예배를 인도했다.

11일 ‘십자가를 따르라’(누가복음 23장 27절)는 제목으로 주일예배 설교를 전한 김남준 목사는 “십자가의 은혜에 감격하는 눈물이 성도의 눈에서 흐를 때 마음속에 세상적 정욕과 더러운 죄들이 씻기며 정신은 순결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갈망하게 되는 것”이라며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성도들이 되라”고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왜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에 오르셨나”라고 반문한 김 목사는 “유대인의 불의한 재판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이루심을 믿었기 때문에 끝까지 순종하신 것”이라며 “고난의 십자가로 인류의 죄를 감당하셨다”고 전했다. 김남준 목사는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며 “이 시대 영광의 복음을 드러내는 참된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LA 사랑의 교회는 지난 2006년 12월 24일 모교회인 남가주사랑의교회의 후원으로 LA 한인타운에 세워졌다. 이후 교회는 회복과 치유, 하나님과의 참된 만남이 살아 있는 예배, 주님의 몸된 지체들과의 유기적 교제, 제자훈련을 통한 그리스도의 정병 양성, 이민 가정의 치유와 2세에 대한 복음계승, 커뮤니티를 향한 구제와 열방을 향한 선교를 공동체적으로 삶에서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