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총회장 서욱수 목사) 소속 세계성경장로교회 강신권 목사가 인천광역시 국제고문으로 최근 위촉됐다.

인천광역시측은 인천시를 국제경제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경제, 문화 등의 국제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강 목사를 국제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국제고문으로 위촉된 후 ‘비전 153’프로젝트의 75번째에 해당하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최대의 광역시인 서머랑시와 인천광역시를 잇는 네트웍 결성을 약속 받았다.

‘비전 153’프로젝트는 강 목사가 대학원장으로 있는 코헨대학교가 30년전부터 추진해온 거대한 선교프로젝트로, 이 프로젝트는 세계 153개국에 신학교를 세우고 신학교 주변 10개의 도시에 분교를 세워 총 1530개의 신학교를 세계 각지의 선교 전초기지로 삼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강 목사는 “인천광역시가 국제경제의 허브가 되긴 위해선 국제적인 인프라구 구축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특별히 동남아시아인들이 인천으로 많이 들어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국제 교회와 학교, 기숙사 등의 건립이 필요한데 고문으로 위촉 받은 후 이를 위한 컨소시엄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고문으로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 목사는 미국 시민권자로서 한흑기독교연맹총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세계본부장, 비젼153글로벌미션총재, CSA 원전해석학회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