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총회(총회장 서욱수 목사)가 아이티 공화국 재난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7만 5천여불을 최근 월드비전과 적십자에 전달했다.

총회는 아이티 공화국에 지진이 발생한 후 총회 산하 교회에 구호금 모금을 위한 서신을 발송하고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에 참여한 교회는 37개다.

해외한인장로회 부총회장 정해진 목사는 “곧 있을 총회 후 총회, 노회 임원들과 아이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구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이티 뿐만 아니라 칠레에도 구호금을 전달 계획이다. 재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재난의 어려움 속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