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우리가 변화 할 수 있는 근거는 우리를 다스리는 새로운 매니저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성령입니다.

그 성령께서 내주 하신다는 것은 바로 우리를 주관하셔서 당시의 영으로 충만케 하시는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심에 대해서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할까? 아니면 하루하루의 삶속에서 어떻게 그런 것이 일어날까? 확신이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실제적인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내가 성령께서 내 삶을 지배 하시도록 내어 줄 수가 있는가? 여기에 대해서 오늘 본문은 다섯 가지의 진리를 말해줍니다.

1. 첫째는 그리스도가 없이는 나는 성령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출발점 입니다.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를 영접하는 순간 성령께서 여러분의 삶에 들어오십니다. 이것을 성령 세례라고 합니다. 성령의 일부가 아닌 전부가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2. 성령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롬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오늘 하루를 사시면서 여러분 스스로의 노력으로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했습니까? 바로 여기서 우리는 좌절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우리의 속사람이 조금씩 죽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의 기쁨이 잠식 되는 것입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크리스천의 삶이란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를 위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을 하신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5-8절은 우리에게 성령이 없는 단계입니다. 9-11절은 우리가 성령을 얻은 단계입니다. 11-17절은 바로 성령이 우리를 주관하는 단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3.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는 우리는 영적으로 사망한 자들입니다. 그리스도로 인해서 우리는 영적으로 살아 난 것입니다. 여기 마이크도 전기가 없다면 소용이 없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파워 소스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롬 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우리를 이끄십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올바른 일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하시며,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실 때 No라고 알려 주십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4. 성령께서 우리 몸에 생명을 주십니다.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우리의 이 몸이 성령으로 인해서 예수님께서 부활 하신 그 몸처럼 새롭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놀랍지 않으세요? 이 마이크에 전기가 들어오게 되면 소리가 증폭되어 이제는 고철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몸도 성령으로 인해서 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그 몸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몸입니다. 병들지 않고, 고통이 없는 몸입니다. 상상하기 힘든 모든 일을 수행할 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이 육신도 잘 관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비록 죄악으로 쇄하기는 했어도 이 몸에서 영광된 몸으로 부활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5. 우리는 새로운 사명이 주어지게 된 것입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사는 삶. 더 이상 우리는 옛 속성으로 주관된 삶을 살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우리가 어떤 때에는 죄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것을.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죄의 주관아래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롬 8: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롬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그러므로 우리는 새로운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룩으로의 결단입니다. 어떻게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일 수가 있습니까? 간단합니다. 성령님의 생각대로 살면 되는 것입니다. 내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육신의 생각은 부패하고 너저분하고, 우리를 좌절시키고, 타락시키는 생각입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대로 살면 창조의 삶, 거룩한 삶, 평강의 삶, 생명의 삶으로 나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