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원로이자 부흥사인 장경두 목사가 3월 28일 종려주일에 종려나무교회의 특별성회에 선다. 오전 9시 45분, 오전 11시 주일예배에서 장 목사는 “위대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장 목사는 2001년 서울 청량리 흥릉교회를 끝으로 조기 은퇴한 후, 자신이 속한 예장합동총회로부터 순회선교사라는 직책을 받아 전세계를 다니며 부흥회를 열고 있다. 그는 평소 1천 교회 부흥회를 기도해 왔으며 은퇴한 지금도 1년에 80여개 교회에서 부흥회를 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번 예배에는 영어 통역이 있으며, 예배 후, 오후 3시부터는 ‘불의 사람’이란 제목의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종려나무교회는 매월 마지막 주일 오후에 건전한 영화를 관람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주일 전날인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함께 음식을 만들며 교제하는 “마르다의 부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달에는 갈릴리감리교회 이경희 목사의 아내, 이정선 사모가 간단한 아침식사 만들기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