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80만여 명의 어린이가 물 부족으로 인해 생명을 잃고 있다. 이에 1992년 11월 제47차 UN총회에서는,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로 제정하고 극도로 심각해져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회의, 전시회, 홍보물 제작 등 여러가지 수자원 관련 행사에 세계 각국의 동참을 요청하고 세계 물 포럼(World Water Forum)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살기 위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오염된 물 때문에 8초에 한 명의 아이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에디오피아, 케냐 등의 물 부족 국가 아이들에게 물은 생명이고, 희망이고, 미래입니다. 아이들의 갈증과 배움에 목마르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생명을 선물해주세요”라고 2010년 물의 날 캠페인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