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훈 교수(캐나다벤쿠버세계관대학원 원장)가 쓴 책 「하나되는 기쁨」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가서를 섹스 지침서 정도로 해석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양 교수는 아가서를 성관계로 본 것이 주류 신학자들 사이에 오래 전부터 있었던 해석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변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잊고 있는 것은 전통적인 성적 해석이라고 하는 것이 육체적인 섹스로 해석한 것이 아니라 부부 사이의 친밀감을 수단으로 하나님과의 합일을 묘사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어느 날 저는 어떤 사람이 올려놓은 동영상 한 편을 보았습니다. 그 동영상 안에는 문제가 된 책 「하나되는 기쁨」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는 사람이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 책의 추천서를 쓴 사람입니다. 가정 사역자로 꽤 많이 알려져 있는 사람입니다. 바로 전 침신대 교수이며 가족관계연구소장인 정동섭 교수입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책 제목이 뭐라고 했죠? 하나되는 기쁨입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이 썼어요. 그런데 얼마나 성경적이면서도 적란하게 노골적으로 썼는데 이 책을 읽기만 해도 우리 자매님들의 몸이 후끈후끈 달아 오른다는 거야. 그냥 읽기만 해도 전희효과가 있는 거야. 남편이 애무할 필요가 없어. 읽기만 해도 몸이 달아오른다. 남편이 퇴근만하면 같이 잠자리 같이 합시다. 이렇게 되는 책이에요. 그래도 안 사보겠다는 겁니까? 응? 그게 그게 그 책 제목이 뭐라고 했더라? 하나되는 기쁨. 출판사는 예영입니다. 예영, 예영에서 나왔습니다. 1만 3천 원짜리입니다. 예영에서 나왔습니다. 너무 너무 책을 잘 써 가지고 제가 이거를 번역해서 전 세계에 배포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하고 있어요. 대개 성생활 지침서는 영어로 된 것을 우리 말로 번역하잖아요. 그런데 이건 영어로 번역해서 세계에 깔렸으면 좋겠다. 이런 뭐랄까, 감동을 주는 굉장히 잘 쓴 책입니다. 그런데 잘 썼는데 실명으로 발표할 수가 없을 정도로 썼습니다. 그래서 최희열 지음 그게 가명입니다. 최희열이가 누군지 하나님하고 저 밖에 모릅니다. 가명으로 썼습니다. 제가 추천사를 썼습니다. 다섯 페이지의 추천사를 썼습니다. 추천사만 읽어도 본전을 뽑을 수 있는 책. 책 제목이 뭐라고 했습니까? 하나되는 기쁨, 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 나왔습니다.”
위의 내용을 들으면서 몇 가지 생각이 밀려들었습니다.
첫째로 정동섭 교수가 장사하는 사람 같다는 것입니다. 책을 팔기 위해 혈안이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이 저자는 아니라 해도 추천서를 쓴 사람이고 책이 팔릴 때마다 뭔가를 얻기로 했나 하는 의구심까지 들었습니다. 정말 좋은 책이라 해도 잘 소개를 한 후 각자의 의향에 따라 사거나 말거나 하는 것이지 이렇게까지 강매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둘째로 정동섭 교수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같다는 것입니다. 몸이 후끈후끈 달아오른다는 식의 표현, 퇴근만 하면 잠자리를 같이 하자고 한다는 표현 등 너무 저속한 표현들을 거침없이 남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표현하지 않아도 충분히 의사전달이 가능한데 의도적으로 야하게 표현함으로써 더 많은 관심을 촉발하려고 애를 쓰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셋째로 정동섭 교수의 저런 이야기가 과연 교회 강단에서 가능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동영상을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생명의 복음이 전해져야 할 거룩한 자리에서, 우리 주님의 영광스러움이 선포되어야 할 설교단에서까지 저런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것인지요? 설교단의 수준이 이렇게까지 낮아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넷째로 저런 이야기를 웃으며 듣는 회중들이 있구나 하는 것입니다. 책을 사지 않으면 수준이 낮은 교회라고 떠들고 다니겠다는데 거기에서 어떻게 웃음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질스럽고 추한 이야기(성이 그렇다는 것이 결코 아님)가 강단에서 흘러나오는데 어떻게 좋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끌어내리지는 않을지라도 냉담함으로라도 반응해야 하는 것 아닌지요?
양승훈 교수의 「하나되는 기쁨」은 현재 이단 시비에까지 휘말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성하기보다는 오히려 큰소리치며 정말 좋은 책이며 회개할 내용이 없는 책이라고 주장하는 정돕섭 교수의 고집은 상당한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라도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겸손하게 자세를 낮추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어느 날 저는 어떤 사람이 올려놓은 동영상 한 편을 보았습니다. 그 동영상 안에는 문제가 된 책 「하나되는 기쁨」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는 사람이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 책의 추천서를 쓴 사람입니다. 가정 사역자로 꽤 많이 알려져 있는 사람입니다. 바로 전 침신대 교수이며 가족관계연구소장인 정동섭 교수입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책 제목이 뭐라고 했죠? 하나되는 기쁨입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이 썼어요. 그런데 얼마나 성경적이면서도 적란하게 노골적으로 썼는데 이 책을 읽기만 해도 우리 자매님들의 몸이 후끈후끈 달아 오른다는 거야. 그냥 읽기만 해도 전희효과가 있는 거야. 남편이 애무할 필요가 없어. 읽기만 해도 몸이 달아오른다. 남편이 퇴근만하면 같이 잠자리 같이 합시다. 이렇게 되는 책이에요. 그래도 안 사보겠다는 겁니까? 응? 그게 그게 그 책 제목이 뭐라고 했더라? 하나되는 기쁨. 출판사는 예영입니다. 예영, 예영에서 나왔습니다. 1만 3천 원짜리입니다. 예영에서 나왔습니다. 너무 너무 책을 잘 써 가지고 제가 이거를 번역해서 전 세계에 배포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하고 있어요. 대개 성생활 지침서는 영어로 된 것을 우리 말로 번역하잖아요. 그런데 이건 영어로 번역해서 세계에 깔렸으면 좋겠다. 이런 뭐랄까, 감동을 주는 굉장히 잘 쓴 책입니다. 그런데 잘 썼는데 실명으로 발표할 수가 없을 정도로 썼습니다. 그래서 최희열 지음 그게 가명입니다. 최희열이가 누군지 하나님하고 저 밖에 모릅니다. 가명으로 썼습니다. 제가 추천사를 썼습니다. 다섯 페이지의 추천사를 썼습니다. 추천사만 읽어도 본전을 뽑을 수 있는 책. 책 제목이 뭐라고 했습니까? 하나되는 기쁨, 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 나왔습니다.”
위의 내용을 들으면서 몇 가지 생각이 밀려들었습니다.
첫째로 정동섭 교수가 장사하는 사람 같다는 것입니다. 책을 팔기 위해 혈안이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이 저자는 아니라 해도 추천서를 쓴 사람이고 책이 팔릴 때마다 뭔가를 얻기로 했나 하는 의구심까지 들었습니다. 정말 좋은 책이라 해도 잘 소개를 한 후 각자의 의향에 따라 사거나 말거나 하는 것이지 이렇게까지 강매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둘째로 정동섭 교수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같다는 것입니다. 몸이 후끈후끈 달아오른다는 식의 표현, 퇴근만 하면 잠자리를 같이 하자고 한다는 표현 등 너무 저속한 표현들을 거침없이 남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표현하지 않아도 충분히 의사전달이 가능한데 의도적으로 야하게 표현함으로써 더 많은 관심을 촉발하려고 애를 쓰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셋째로 정동섭 교수의 저런 이야기가 과연 교회 강단에서 가능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동영상을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생명의 복음이 전해져야 할 거룩한 자리에서, 우리 주님의 영광스러움이 선포되어야 할 설교단에서까지 저런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것인지요? 설교단의 수준이 이렇게까지 낮아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넷째로 저런 이야기를 웃으며 듣는 회중들이 있구나 하는 것입니다. 책을 사지 않으면 수준이 낮은 교회라고 떠들고 다니겠다는데 거기에서 어떻게 웃음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질스럽고 추한 이야기(성이 그렇다는 것이 결코 아님)가 강단에서 흘러나오는데 어떻게 좋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끌어내리지는 않을지라도 냉담함으로라도 반응해야 하는 것 아닌지요?
양승훈 교수의 「하나되는 기쁨」은 현재 이단 시비에까지 휘말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성하기보다는 오히려 큰소리치며 정말 좋은 책이며 회개할 내용이 없는 책이라고 주장하는 정돕섭 교수의 고집은 상당한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라도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겸손하게 자세를 낮추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