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신학회(IAMS,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Mission Studies) 회장이며 미국의 해외선교연구센터(OMSC) 대표인 조나단 봉크(Jonathan J. Bonk) 박사가 (사)한국세계선교협회(KWMA)의 초청으로 방한, 지난 25일(목) 충신교회에서 세미나 강연을 전했다.
세미나에서 조나단 봉크 박사는 이슬람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슬람 정부의 위선은 이중 잣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온 세계가 이슬람화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나단 봉크 박사는 “정부도 이슬람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코란은 바꿀 수 없고 절대적이기 때문에 결코 이슬람은 변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이 전부 자신들이 믿는 신(알라) 아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종교와 사회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서구 학자들이 이슬람에 있어서 속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하고, 이는 비단 본인의 의견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생각임을 밝혔다. 개인적으로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예일대 교수를 알고 있는데, 서구인들의 생각처럼 이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나단 봉크 박사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초기 관계로 다시 돌아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하고, 당시 기독교는 이슬람을 새로운 종교라고 여기지 않고 초기 기독교의 이단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초기 기독교 저서들 가운데 이슬람을 ‘시리아의 이단들’이라고 표현한 내용들도 발견된다는 것이다.
그는 “지적인 논쟁을 통해 이슬람을 개종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지속적인 사랑과 헌신, 열정, 관심 등을 통해 무슬림 들을 품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이 교회에서 외로울 수 있다”고 말하고, “무슬림 개종자는 7년이 지나면 다시 무슬림 공동체로 돌아간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는데 이는 병든 교회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질적인 삶의 방식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품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나단 봉크 박사는 KWMA 세미나를 통해 “Africa and the Future of Christianity : Ecclesiastical Cartography and the Invisible Continent” “The Gospel and Ethics Revisited : Pre-Christendom Faith in a Post-Christendom World?” “Missions and Money Revisited” “Thinking Small : Toward a Missiology of Interruptions” 등의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특히 역사학자로서 아프리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그는 아프리카 선교사들의 사역 기록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 열전’을 기록하는 ‘누가 프로젝트’(http://www.dacb.org/)에 대해 소개했다.
아프리카 대학들과 연계해 이 작업을 추진 중인 조나단 봉크 박사는 “기독교는 유럽인들이 아프리카 선교를 하기 전부터, 또 이슬람이 침략하기 전부터 아프리카에 이미 있었다”면서 “아프리카의 많은 학자들이 이 웹사이트를 활용해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하는 것은 그들이 공유할 수 있는 기억을 문서화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누가 프로젝트로 말미암아 ‘중국의 그리스도인 열전’ 등 2개 프로젝트가 더 발생하게 됐으며, 현재 하버드 대학 등에서 아프리카 지역 연구를 위해 활용하는 자료가 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조나단 봉크 박사의 KWMA 강연 내용은 KWMA 홈페이지(http://www.kwma.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선교신문(http://www.missionews.kr/)
세미나에서 조나단 봉크 박사는 이슬람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슬람 정부의 위선은 이중 잣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온 세계가 이슬람화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나단 봉크 박사는 “정부도 이슬람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코란은 바꿀 수 없고 절대적이기 때문에 결코 이슬람은 변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이 전부 자신들이 믿는 신(알라) 아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종교와 사회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서구 학자들이 이슬람에 있어서 속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하고, 이는 비단 본인의 의견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생각임을 밝혔다. 개인적으로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예일대 교수를 알고 있는데, 서구인들의 생각처럼 이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나단 봉크 박사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초기 관계로 다시 돌아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하고, 당시 기독교는 이슬람을 새로운 종교라고 여기지 않고 초기 기독교의 이단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초기 기독교 저서들 가운데 이슬람을 ‘시리아의 이단들’이라고 표현한 내용들도 발견된다는 것이다.
그는 “지적인 논쟁을 통해 이슬람을 개종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지속적인 사랑과 헌신, 열정, 관심 등을 통해 무슬림 들을 품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이 교회에서 외로울 수 있다”고 말하고, “무슬림 개종자는 7년이 지나면 다시 무슬림 공동체로 돌아간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는데 이는 병든 교회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질적인 삶의 방식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품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나단 봉크 박사는 KWMA 세미나를 통해 “Africa and the Future of Christianity : Ecclesiastical Cartography and the Invisible Continent” “The Gospel and Ethics Revisited : Pre-Christendom Faith in a Post-Christendom World?” “Missions and Money Revisited” “Thinking Small : Toward a Missiology of Interruptions” 등의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특히 역사학자로서 아프리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그는 아프리카 선교사들의 사역 기록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 열전’을 기록하는 ‘누가 프로젝트’(http://www.dacb.org/)에 대해 소개했다.
아프리카 대학들과 연계해 이 작업을 추진 중인 조나단 봉크 박사는 “기독교는 유럽인들이 아프리카 선교를 하기 전부터, 또 이슬람이 침략하기 전부터 아프리카에 이미 있었다”면서 “아프리카의 많은 학자들이 이 웹사이트를 활용해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하는 것은 그들이 공유할 수 있는 기억을 문서화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누가 프로젝트로 말미암아 ‘중국의 그리스도인 열전’ 등 2개 프로젝트가 더 발생하게 됐으며, 현재 하버드 대학 등에서 아프리카 지역 연구를 위해 활용하는 자료가 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조나단 봉크 박사의 KWMA 강연 내용은 KWMA 홈페이지(http://www.kwma.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선교신문(http://www.missi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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