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반복되는 하루 일과 중에 인터넷상에서 이메일(전자 우편함)을 확인하는 것 또한 한 가지 일입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우편함이 열리도록 철저히 보안이 되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알고 보냈는지 많은 양의 스팸메일이 열 때마다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기 마련이지요.
그 중에 옥(鈺)과 석(石)을 가려내서 읽어야 함은 물론이구요.
오늘은 특히 눈에 띄는 옥(鈺)에 해당하는 편지가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한통 들어와 있어 일부를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는 이 가을에 감(感) 나무를 하나 심고 싶다.
가진 것도 없고, 이뤄낸 것도 없지만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니 감동(感動!)
여전히 주 뜻대로 사는 일에 실패하지만 끝까지 ‘나의 하나님’되심을 기뻐하시니 감격(感激!)
계속해서 ‘나의 하나님’되어 주시겠다고 보장해주시니 감사(感謝!)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들을 이민 사회에 열리도록 한그루를 심고 싶다.
뿐만 아니라 감화(感化),감명(感銘), 감흥(感興)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도록 말이다.”
추수감사절을 앞둔 감사의 계절이기에 감동이나 감격 그리고 감사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의 황폐화된 마음에 참으로 적절하고 의미 있는 말씀이란 생각이 드니 더욱 가슴 깊이 새겨지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저는 문득 작년 추수감사절이자 저희교회 설립1주년 기념을 감사해서 하나님께 10그루의 감사나무를 심어 봉헌하였음이 떠올랐습니다.
한번 되 새겨 보는 한편 또 얼마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며 열매는 어느 정도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감(感) 나무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조목조목 10그루의 감(感) 나무를 살펴보았습니다.
세 가지 결론을 얻고 다시 한번 감격과 감동으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감사를 돌이켜 봄으로 새삼 밀려오는 감동이 있는 과거적 측면에서의 감사이며
계속해서 진행 중인 즉 자라고 있는 열매로 인한 현재적 감사
그리고 아무런 열매도 기대할 수 없는 절박하고 척박한 상황(땅, 토질) 이었지만 미리 믿음으로 열매를 기대하고 심었던 미래적 감사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벌써 열매를 맺었다는 놀라운 사실에 감격하고 감동할 뿐입니다.
또한 비록 아직까지 구체적 열매가 없어 보이는 감(感) 나무가 있다 할지라도 이미 얻은 결과만으로도 족히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거는 기대로 인해 또 다른 감동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역시 감사할 뿐입니다.
감(感) 나무를 심고 리스트를 작성하여 그 기록을 보관하셨다가 매년 확인 하는 것도 좋은 감사생활의 습관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 감(感) 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이 감(感) 나무를 심는 데는 계절이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항상 어느 때나 식목(植木)이 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둘째, 보통은 식목(植木)을 위해 땅 즉 토질이 중요하지만 어떤 땅과 조건에서도 역시 가능합니다.
셋째, 그렇게 큰 수고나 기술 그리고 물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만일 이렇게 쉽고도 편리한 좋은 조건에서도 감(感) 나무를 심지 않는다면 어떤 이유에서든 핑계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나무가 무성하고 많을수록 땅이 기름지며 아름다운 열매를 기대 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 또한 영적이건 육적이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만드는 조건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시기적으로도 정말 감(感) 나무를 심을 적당하고 좋은 기회가 다시 찾아 왔습니다.
충분히 기대하고 보람이 될 만한 싹수(苗头 -앞으로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싹)를 잘 심어 우리의 정성과 사랑을 거름으로 심고 보살핀다면 자신은 물론 모든 사람이 감격하고 감동할 만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감(感) 나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효식 목사(뉴욕 정원교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우편함이 열리도록 철저히 보안이 되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알고 보냈는지 많은 양의 스팸메일이 열 때마다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기 마련이지요.
그 중에 옥(鈺)과 석(石)을 가려내서 읽어야 함은 물론이구요.
오늘은 특히 눈에 띄는 옥(鈺)에 해당하는 편지가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한통 들어와 있어 일부를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는 이 가을에 감(感) 나무를 하나 심고 싶다.
가진 것도 없고, 이뤄낸 것도 없지만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니 감동(感動!)
여전히 주 뜻대로 사는 일에 실패하지만 끝까지 ‘나의 하나님’되심을 기뻐하시니 감격(感激!)
계속해서 ‘나의 하나님’되어 주시겠다고 보장해주시니 감사(感謝!)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들을 이민 사회에 열리도록 한그루를 심고 싶다.
뿐만 아니라 감화(感化),감명(感銘), 감흥(感興)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도록 말이다.”
추수감사절을 앞둔 감사의 계절이기에 감동이나 감격 그리고 감사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의 황폐화된 마음에 참으로 적절하고 의미 있는 말씀이란 생각이 드니 더욱 가슴 깊이 새겨지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저는 문득 작년 추수감사절이자 저희교회 설립1주년 기념을 감사해서 하나님께 10그루의 감사나무를 심어 봉헌하였음이 떠올랐습니다.
한번 되 새겨 보는 한편 또 얼마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며 열매는 어느 정도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감(感) 나무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조목조목 10그루의 감(感) 나무를 살펴보았습니다.
세 가지 결론을 얻고 다시 한번 감격과 감동으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감사를 돌이켜 봄으로 새삼 밀려오는 감동이 있는 과거적 측면에서의 감사이며
계속해서 진행 중인 즉 자라고 있는 열매로 인한 현재적 감사
그리고 아무런 열매도 기대할 수 없는 절박하고 척박한 상황(땅, 토질) 이었지만 미리 믿음으로 열매를 기대하고 심었던 미래적 감사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벌써 열매를 맺었다는 놀라운 사실에 감격하고 감동할 뿐입니다.
또한 비록 아직까지 구체적 열매가 없어 보이는 감(感) 나무가 있다 할지라도 이미 얻은 결과만으로도 족히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거는 기대로 인해 또 다른 감동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역시 감사할 뿐입니다.
감(感) 나무를 심고 리스트를 작성하여 그 기록을 보관하셨다가 매년 확인 하는 것도 좋은 감사생활의 습관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 감(感) 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이 감(感) 나무를 심는 데는 계절이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항상 어느 때나 식목(植木)이 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둘째, 보통은 식목(植木)을 위해 땅 즉 토질이 중요하지만 어떤 땅과 조건에서도 역시 가능합니다.
셋째, 그렇게 큰 수고나 기술 그리고 물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만일 이렇게 쉽고도 편리한 좋은 조건에서도 감(感) 나무를 심지 않는다면 어떤 이유에서든 핑계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나무가 무성하고 많을수록 땅이 기름지며 아름다운 열매를 기대 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 또한 영적이건 육적이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만드는 조건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시기적으로도 정말 감(感) 나무를 심을 적당하고 좋은 기회가 다시 찾아 왔습니다.
충분히 기대하고 보람이 될 만한 싹수(苗头 -앞으로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싹)를 잘 심어 우리의 정성과 사랑을 거름으로 심고 보살핀다면 자신은 물론 모든 사람이 감격하고 감동할 만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감(感) 나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효식 목사(뉴욕 정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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