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발간되는 신앙 월간지 '새 하늘 새 땅'(사진)이 9월호로 창간 7주년을 맞았다.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 좋은 소식'을 모토로 창간된 이 잡지는 암을 이긴 사람들의 간증 등 고난과 역경을 신앙심으로 극복한 수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게재해 이민생활에서 소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역할을 지속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잡지를 통해 소개된 100인의 간증을 모아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 상하권을 발간했으며 시애틀 지역의 유일한 암협회인 '암을 이긴 사람들'(회장 이은배 전도사)도 발족시켜 8년째 환자들의 투병생활을 돕고 있다.

발행인 이동근 장로는 "지난 7년간 광야 같은 세상 속에서도 매달 빠지지 않고 발간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사랑과 은혜로 인도하신 것이라 믿는다"면서 "예수님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고 진정한 문서 선교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창간 7주년 특집호에서는 우주 과학자 정재훈 박사의 간증과 최지연(샛별문화원장)의 삶속의 간증 등이 수록돼 있다. ▷문의:(425)774-6152

-기사 시애틀 중앙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