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복음선교교회(대표 글로리아 김 선교사)가 30일 오후 8시 3가와 페어펙스 에비뉴에 위치한 K마트 한 식당 앞 공터에서 선교 기금 모금을 위한 재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라발 벨라 째즈팀이 시온복음선교교회를 위해 나서 공연을 펼쳤다. 공연팀은 여름 밤 드럼과 기타 등으로 어울어진 째즈를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글로리아 김 선교사는 모금 행사를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후원자에게 액자를 감사의 표시로 전달했다.

글로리아 김 선교사는 “어려운 경제적인 상황으로 후원자들 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다시금 찾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이 있다는 것을 항상 있음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온복음선교교회는 1986년 글로리아 김 선교사가 가정과 집을 잃어버린 영혼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