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장로교회(담임 임규영 목사)는 지난 17일(주일) 장로, 권사 임직 및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임직식에서는 장로 취임 2명, 권사 취임 4명, 권사 임직, 11명, 명예권사 3명 총 20명의 임직자가 세워졌다.

임직식은 임규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해외한인장로회(KPCA) 서북미 노회장 김성민 목사(포틀랜드 벧엘장로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이어 임직자 소개와 함께 임직자들의 서약 시간을 가졌으며 임직 공포와 악수례를 가졌다.

김성민 목사는 고린도전서 1장 10절의 말씀을 가지고 '주의 종을 가르치소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임직한 이후에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세우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바를 행할 것과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복음 증거에 힘쓰라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임직자들은 주님과 같은 말을 하고 ,주님과 같은 마음을 품고 , 주님과 같은 뜻을 가지라고 권면하며 "세계가 어두워져 가고 있음을 깨닫고 주님과 함께 일어나 복음 전하는데 앞장서라"고 전했다.

변인복 목사(시애틀 큰사랑교회, 서북미 신학대학 학장)는 임직자들과 교우들에게 목회자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동역자가 될 것과 새생명교회의 임직자들로 충성된 일꾼이 되어 평생을 교회와 함께하여 하나님께 잘했다 칭찬받을 것을 권면하고 교우들에게는 임직자들을 잘 섬기면서 함께 일하고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를 전한 김삼중 목사(타코마 중앙선교교회, 타코마기독교회협의회장)는 "주님의 일을 함에 있어 어떤 어려움이 와도 주님의 교회를 지키며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며 "오늘 임직을 통해 예수님을 더 잘 믿게 되길 바라고 주님께서 언제라도 쓰실수 있는 그릇이 되라"고 축사했다.

취임,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전한 이제건 장로는 "오늘 임직을 받은 우리는 목사님과 선배 임직자들을 도와 하나님과 새생명교회를 위해 충성스럽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교회 일을 할 때 눈물의 감사로, 피의 헌신으로, 땀의 봉사로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직및 취임 감사예배는 타코마목사회장인 유용식 목사(엠마오침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번 임직 감사예배에서는 동교단 목회자가 순서를 인도하는 것에 비하여 타교단 목회자가 예배위원으로 참석하여 임직자들을 축하해 타코마 지역의 연합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또 임직자들은 감사예물을 모아 교회가 설립하고 있는 필리핀 선교센터를 위해 헌금했다.

임직 및 취임한 이들은 아래와 같다.

장로 취임 : 이제건 , 이규풍
권사 취임 : 이정자, 김종녀, 모금자, 이영순
권사 임직 : 천재용, 김길순, 박영애, 오정자, 황윤선, 한종순,
김영순, 최일홍, 송명순, 방효자, 양승순
명예 권사 : 백정희, 최옥인, 김옥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