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재미있게 보았던 캔디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만화나 TV에서 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만화영화 주제가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처음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그때에는 별 생각이 없이 따라 부르곤 했는데 참으로 좋은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어리다고 고통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 때에는 그 나름대로 슬픔이 있었고 괴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싶은 것을 위해 노력 합니다. 어릴 적에 딱지를 따기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골목을 돌아다니며 딱지치기를 했습니다.

그 때에는 저에게 있어서 딱지는 위대한 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인생이었습니다. 딱지 때문에 울고 웃습니다. 그리고 딱지 때문에 친구가 되기도 하고 또 원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좋고 중요했던 딱지가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딱지를 가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의 시각이 바뀌고 중요한 것이 바뀝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딱지처럼 아무것도 아닌 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요즘에는 경기가 많이 어렵다보니 경제적인 문제로 많은 다툼과 사고가 일어납니다. 마치 어릴 때 딱지를 따기 위해 열심히 다녔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 것들도 아무 것도 아니었다고 말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슬픔이 있고 괴로움이 있다 하더라도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지금의 슬픔이 아무것도 아닌 그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슬픔과 괴로움으로 인한 눈물을 아낍시다. 그리고 나중에 기쁨의 눈물을 흘립시다. 절대 좌절하지 말고 믿음으로 내일을 바라봅시다. 히브리서 11장에(쉬운성경)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해서 확신하는 것입니다. 또한 보이지는 않지만 그것이 사실임을 아는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도 믿음으로 인정받았습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괴로워도 슬퍼도 딱지 때문에 울지 맙시다.

인터넷에서 좋은 글을 보고 올립니다. 힘을 내시는 한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켜라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드십시오. 화날 때 말을 많이 하면 대개 후회거리가 생기고 그때 잘 참으면 그것이 추억거리가 됩니다. 즉,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키십시오. 불길이 너무 강하면 고구마가 익지 않고 껍질만 탑니다.

살다보면 기쁘고 즐거운 때도 있고 슬프고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는 것은 즐거움과 기쁨엔 깊이가 없지만 고통에는 깊이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즐거움은 그 순간이 지나면 금새 잊혀지지만 고통은 우리의 마음 깊숙이 상처도 남기지만 그로 인해 배우고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격할 때에는 한걸음 물러서서 치밀어 오르는 화를 일단 참으십시오.

또한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오.

뭔가 그럴 만한 사정이 있어서 그랬을거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면 실수하거나 후회할 수 있는 일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말하기는 더디하고 듣기는 속히 하라는 말씀처럼 화가 날때 우리의 생각과 말을 성능 좋은 브레이크처럼 꽉~ 밟으십시오.

그리고 서서히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다면 무리 없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