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이 비록 나이가 어렸지만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렇게 한 것은 다니엘 주변의 신앙교육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타코마목사회(회장 유용식 목사)과 서북미 침례교회협의회(회장 황인출 목사)가 후원하는 D2BD가 6월 22일(월)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D2BD는 다니엘같이 용감하라는 뜻으로 9살 부터 14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수님의 뜻과 비전을 심어주는 빌리그래함에서 나온 프로그램이다. 참석 연령을 9살 부터 14살로 한정하는 이유는 리서치 결과 한 사람의 인생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는데 이 나이대가 평균보다 5배이상 높은 결과에 기인했다.

D2BD의 총 디렉터인 최모세 목사는 "성경속에 보면 다니엘이 이 나이에 바벨론으로 잡혀가 갈데아 언어를 배워야 하고 우상숭배의 강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결단을 했고 뜻을 정해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죽음의 순간까지도 하나님을 섬겼다"며 다니엘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니엘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올바른 신앙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듯이 D2BD는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사람들을 세워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 최 목사는 "미국에서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유혹은 우리의 예상보다 더 많음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의 시류에 흘러가는 성도가 아니라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며 "이 시대 잠들어 있는 학생들을 깨워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래 D2BD 강의는 13주 과정이지만 인텐시브 코스와 같이 4개의 강의와 두 번의 세미나가 영어와 한글로 진행된다. 또 매일 저녁 은혜로운 경배와 찬양 시간이 마련되었다.

끝으로 최 목사는 이 지역 D2BD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통로로 정착되어 타지역까지 참가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D2BD 목회자 설명회와 기도회가 4월 23일(목) 오후 4시 이경철 목사(낮은 울타리교회) 사택에서 진행된다. (장소: 20041 S.E. 24th St., Sammamish, WA 98075 206.372.4300)

이번 D2BD의 회비는 50불이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한다.

문의 : 최모세 목사 253) 267-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