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n Mission 선교보고 및 소개의 밤이 22일 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 Dawn Mission 이사장)에서 열렸다.

Dawn Mission은 전인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선교에 집중하며 이들을 복음화하여 미래의 그리스도 인재 및 선교사를 키워왔다. 6, 7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선교열정 하나로 세워진 중고등학교가 이제는 대학교 미션센터와 유치원까지 세워지고 있다. 특히 선교현지에 학교 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주변에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선교보고 및 소개의 밤에는 민찬식(샬롬교회) 목사가 기도하고 최하진 선교사(Dawn Mission대표)가 선교보고를 했다. 이어 정윤명 목사(북가주총연합회 회장)이 축도했다.

민찬식 목사는 "기도의 후원자와 물질의 후원자를 세워주셔서 더 넓은 지역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기도드린다"라며"중국 땅에 견고한 진을 파하고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게 해주시고, Dawn Mission의 꿈과 소망이 저희의 소망이 되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이어 최하진 선교사는 선교 보고를 통해 "이번 학기는 Dawn Mission이 운영하는 중학교 첫번째 졸업생이 나온다. 이 아이들이 나중에 대학교에 들어가면 복음화에 전진기지로 활약하고, 후에 대학이 복음화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처음에는 중고등학교에서 시작했는데, 이후에 대학생, 유치원사역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셨다"며 그는 "예비 졸업생 중 4명 학생은 미국에 유학와서 더 배우고 후배에게 선생이 돼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려고 한다"고 전했다.

최 선교사는 "중국 현지에 가면 600명의 Dawn Mission 중학교 어린이가 환영해준다. 그곳은 앉아만 있어도 복음이 전해지는 황금양어장이다"며 "산호세지역은 인적자원이 너무 많다. 이를 중국선교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기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무릎정신이 기적을 체험하는 무기라는 것을 안다. 물질 후원자도 중요하지만, 같이 기도하고 합심하는 동역자를 모으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원배 목사(Dawn Mission 이사장)는 "Dawn Mission은 6, 7년만에 아무것도 없는 벌판에서 오직 기도와 믿음만으로 시작됐다"며 "이제는 중고등학교, 대학교, 유치원 건물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