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형제교회 여성사역부 강영주 전도사에게 오는 25일(수) 열리는 행복바이러스 전도집회에 대해 들어봤다.

형제교회 여성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강영주 전도사는 “바쁜 현대인의 삶은 자칫 행복을 잃어버리고 살아갈 수 있다. 살아가는 의미를 돌아보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기 위한 것이 행복바이러스 전도집회의 취지”라고 말한다.

“시기적으로 너무 어려운 때를 가고 있다. 경제 불황과 가정 불화등 나를 비롯한 우리 이웃이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 바이러스를 통해 나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무엇을 향해 달리고 있는지 또 그 무엇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 주는지 돌아보고 내가 바라는 행복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복바이러스 전도집회는 크리스천의 행사가 아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와서 부담없이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영주 전도사는 모두가 공감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행복을 주제로 불신자들과 교류하며 기독교를 알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주변에는 주님을 믿다가 힘과 소망을 잃어버린 사람, 삶에 지쳐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 전도의 기회가 없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 등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내가 속한 가정과 집단이 행복해지려면 나부터 행복을 갖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도집회는 모두가 하나돼 참된 행복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 전도사는 “벌써부터 이번 전도집회를 위해 영상팀, 드라마팀이 준비에 한창이다. 우리의 삶 현장에서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며, 이 시간을 통해 행복의 참 의미를 발견하고 경험해 행복바이러스를 가지고 주위에 전파해 나와 주변이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