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20∼24일 광둥성 광저우를 공식 방문, 협화교회와 동산교회에서 부흥성회를 인도했다. 외국인 목사로서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한 것은 광둥성 광저우 기독교 역사상 최초다.
20일 김 총장 일행이 광저우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광둥성 기독교협회 목회자와 협화신학교 교수, 성도 등 40여명이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했다. ‘할렐루야’ 하며 기념촬영을 하자 광저우 기독교 관계자는 “공항이 생긴 이래 공항에서 ‘할렐루야’라고 외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광동 협화신학교에서 총장이자 광둥성 기독교협회 부총장 천이루(陈逸鲁)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이 기증한 컴퓨터를 도서관에 놓아 젊은 중국 신학생들이 잘 이용하고 있다. 협화신학원안에 광둥성 유일의 양로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해 오산리기도원을 다녀온 후 영산수련원 같은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자는 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광둥성 삼자애국운동위원회 첸쑤펑(陈順鵬) 주석은 김 총장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급하게 상해에서 왔다며 김 총장에게 “마카오와 홍콩을 통해 전해진 기독교는 1950년 전만 해도 신학교와 교회가 부흥했지만 그 이후 중국 정책으로 인해 광둥성 내 신학교는 1개만 남고 중국기독교는 내리막길이었다. 하지만 1971년부터 회복이 되고 있다. 현재 광둥성 내에는 750개의 교회가 있고 삼자교회협회와 기독교협회는 이런 교회와 신학교를 지지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의 여러 교단과 교류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광둥성민족종교위원회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한 김 총장은 “중국에 복음의 씨를 뿌리는 신학원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이곳에서 중국의 희망을 볼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양왠싱(杨源兴, 광둥성민족종교위원회 부주임), 황중싱(黄忠幸, 광둥성민족종교위원회 처장), 짱훙카이(张宏开, 광둥성민족종교위원회 조사연구원), 뤄추이핑(罗翠萍, 광둥성광둥성민족종교위원회종교 주임과원) 등이 참석했다.
21일 광둥성 기독교협회와 삼자교회협회 회장단이 김 총장을 예방했다. 광둥성 기독교양회 주최 오찬에서 김 총장은 “예전에는 오기도 힘든 중국에 한세대 총장으로서 방문하고, 신학교를 둘러봤는데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서 놀랐다. ‘가서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 말씀이 생각이 난다. 12명의 예수님 제자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한 것처럼, 한세대 출신의 많은 목회자가 있는 것처럼, 협회신학교에서도 많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장 비결에 대해 묻는다. 그러면 조용기 목사와 나는 하나님의 역사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중국 복음화의 물꼬를 터주셨다. 중국에 성령이 충만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22일 김성혜 총장은 협화삼자교회(메리 황 담임목사)에서 주일예배를 인도했다. 이날 ‘기쁨과 행복을 가지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 총장은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리려면,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발견하여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기쁨과 행복을 갖고 느끼며 살려고 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유와 결신도 이어졌다. 딸의 손을 잡고 와서 김 총장의 기도를 받은 중풍병자가 걷자, 본성전 뿐만 아니라 부속성전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안수기도를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날 다리가 굽은 조선족 할머니의 다리가 펴지는 등 많은 신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이날 오후 광저우 최대교회인 동산삼자교회(첸수이성 담임목사)에서 김 총장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탕자의 비유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설명했다. 김 총장은 “성령 안에서 우리는 매일같이 영적인 잔치를 하면서 살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잔치를 베풀었다. 다음에 범사에 잘되는 잔치를 베풀면서 살고 있다. 육적으로 강건할 수 있는 은혜를 받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삼중축복을 소유하시기를 원하신다”며 모두가 영적인 잔치에 참여하자고 호소했다. 협화교회와 동산교회에 1,600여 성도와 4,000여명의 성도들이 각각 참석, 많은 성도들이 휴대전화 등으로 김 총장의 설교 동영상을 촬영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는 중국 기독교가 부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김 총장 일행은 광둥성 종교국장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초청한 오찬과 량밍(梁明, 광둥성 기독교협회 회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하여 광둥성 기독교 발전을 위해 환담을 나눴다. 량밍 회장은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중국 기독교는 부흥되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김 총장은 광동협화신학원에서 교수와 학생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한 후 신학생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광둥성 민족종교처와 기독교협회 초청으로 오찬 환담모임에 참석한 후 광동교육대학을 방문, 한세대와 교류협정식을 가지고 양교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김성혜 총장 광저우 방문은 중국 광둥성의 교회와 신학원이 활기를 찾고 신앙적 성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김 총장의 순복음의 메시지로 일어난 신유와 성령운동은 중국선교에 청신호를 밝히고 기독교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음을 알려 주었다.
20일 김 총장 일행이 광저우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광둥성 기독교협회 목회자와 협화신학교 교수, 성도 등 40여명이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했다. ‘할렐루야’ 하며 기념촬영을 하자 광저우 기독교 관계자는 “공항이 생긴 이래 공항에서 ‘할렐루야’라고 외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광동 협화신학교에서 총장이자 광둥성 기독교협회 부총장 천이루(陈逸鲁)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이 기증한 컴퓨터를 도서관에 놓아 젊은 중국 신학생들이 잘 이용하고 있다. 협화신학원안에 광둥성 유일의 양로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해 오산리기도원을 다녀온 후 영산수련원 같은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자는 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광둥성 삼자애국운동위원회 첸쑤펑(陈順鵬) 주석은 김 총장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급하게 상해에서 왔다며 김 총장에게 “마카오와 홍콩을 통해 전해진 기독교는 1950년 전만 해도 신학교와 교회가 부흥했지만 그 이후 중국 정책으로 인해 광둥성 내 신학교는 1개만 남고 중국기독교는 내리막길이었다. 하지만 1971년부터 회복이 되고 있다. 현재 광둥성 내에는 750개의 교회가 있고 삼자교회협회와 기독교협회는 이런 교회와 신학교를 지지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의 여러 교단과 교류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광둥성민족종교위원회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한 김 총장은 “중국에 복음의 씨를 뿌리는 신학원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이곳에서 중국의 희망을 볼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양왠싱(杨源兴, 광둥성민족종교위원회 부주임), 황중싱(黄忠幸, 광둥성민족종교위원회 처장), 짱훙카이(张宏开, 광둥성민족종교위원회 조사연구원), 뤄추이핑(罗翠萍, 광둥성광둥성민족종교위원회종교 주임과원) 등이 참석했다.
21일 광둥성 기독교협회와 삼자교회협회 회장단이 김 총장을 예방했다. 광둥성 기독교양회 주최 오찬에서 김 총장은 “예전에는 오기도 힘든 중국에 한세대 총장으로서 방문하고, 신학교를 둘러봤는데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서 놀랐다. ‘가서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 말씀이 생각이 난다. 12명의 예수님 제자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한 것처럼, 한세대 출신의 많은 목회자가 있는 것처럼, 협회신학교에서도 많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장 비결에 대해 묻는다. 그러면 조용기 목사와 나는 하나님의 역사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중국 복음화의 물꼬를 터주셨다. 중국에 성령이 충만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22일 김성혜 총장은 협화삼자교회(메리 황 담임목사)에서 주일예배를 인도했다. 이날 ‘기쁨과 행복을 가지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 총장은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리려면,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발견하여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기쁨과 행복을 갖고 느끼며 살려고 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유와 결신도 이어졌다. 딸의 손을 잡고 와서 김 총장의 기도를 받은 중풍병자가 걷자, 본성전 뿐만 아니라 부속성전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안수기도를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날 다리가 굽은 조선족 할머니의 다리가 펴지는 등 많은 신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이날 오후 광저우 최대교회인 동산삼자교회(첸수이성 담임목사)에서 김 총장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탕자의 비유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설명했다. 김 총장은 “성령 안에서 우리는 매일같이 영적인 잔치를 하면서 살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잔치를 베풀었다. 다음에 범사에 잘되는 잔치를 베풀면서 살고 있다. 육적으로 강건할 수 있는 은혜를 받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삼중축복을 소유하시기를 원하신다”며 모두가 영적인 잔치에 참여하자고 호소했다. 협화교회와 동산교회에 1,600여 성도와 4,000여명의 성도들이 각각 참석, 많은 성도들이 휴대전화 등으로 김 총장의 설교 동영상을 촬영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는 중국 기독교가 부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김 총장 일행은 광둥성 종교국장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초청한 오찬과 량밍(梁明, 광둥성 기독교협회 회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하여 광둥성 기독교 발전을 위해 환담을 나눴다. 량밍 회장은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중국 기독교는 부흥되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김 총장은 광동협화신학원에서 교수와 학생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한 후 신학생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광둥성 민족종교처와 기독교협회 초청으로 오찬 환담모임에 참석한 후 광동교육대학을 방문, 한세대와 교류협정식을 가지고 양교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김성혜 총장 광저우 방문은 중국 광둥성의 교회와 신학원이 활기를 찾고 신앙적 성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김 총장의 순복음의 메시지로 일어난 신유와 성령운동은 중국선교에 청신호를 밝히고 기독교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음을 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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