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위한 기도 시민연대(이하 PUP)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토요일인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PUP 뿐만 아니라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단체들이 참여하게 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기독 연예인들의 간증과 함께 복음성가 가수들의 축하찬양, 일본인과 중국인, 베트남 청년들의 축시 낭독 등이 이어지게 된다.

PUP는 나라와 민족, 국가의 리더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민들의 모임으로 현직 대통령의 종교와 여야에 관계없이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는 국가를 위한 사명에 순종 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 시작된 PUP는 국가와 대통령을 위한 기도사명에 부르심을 받은 평신도와 목회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토요일 모여 기도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