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제일교회 이진국 목사
지난주일 오후, 로체스터에서 New York Bible Conference(이하 NYBC)를 위한 fundraising concert가 열렸습니다. NYBC란 Upstate New York 지역에서 말씀을 사모하는 청년들(어른포함)이 2박3일간 한 자리에 모여,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주로 버펄로, 로체스터, 시러큐스, 이타카, 빙행튼 지역으로부터 말씀을 사모하는 지체들이 "Back to the Bible"이라는 목적 아래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들 마음에 부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이 모임을 위해 각 지역 청년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기도로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1회와 2회 때 하나님이 허락하신 엄청난 은혜를 기억하면서, 이제 내년 1월에 있을 세번째 모임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채워주심을 사모하면서 말입니다. 감사한 사실은 올해도 로체스터 지역의 이스트만 음대 학생들이 이 집회에 참석하는 청년들에게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각 지역을 자비량으로 돌면서 자신들의 재능을 모아 fundrasing concert를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버팔로 연주회를 마친 이들은 바로 다음날인 지난 주일날 오후에 로체스터에서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두주전 "Women's QT 모임"에서 제 아내가 NYBC를 위한 "자선 연주회" 리셉션 음식을 준비하자는 의견을 내었는데, 참석한 모든 분들이 흔쾌히 음식 하나씩을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지난주일 예배와 공동식사를 마친 후, 여선교회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헌신할 이스트만 학생들을 생각하며, 또한 NYBC를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기대하며,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어린 아기들이 있는 엄마들에서부터 교회 나온 지 이제 일 년이 되어가는 분들 그리고 기존의 집사님들이 힘을 모아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게다가 소담을 운영하시는 고광철씨(고금순 집사 남편)가 엄청난 떡볶이와 치킨윙을 준비해주셨는데, 이날 최고의 인기 음식이었답니다. 참고로 떡볶이 속의 계란(껍데기)을 깐 분은 원종학 형제였답니다. 이렇게 이번 연주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음식 준비하는 분들을 격려하던 중, 저쪽 한 구석에서 진우와 청년 몇 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살짝 가보았더니, 오늘 연주회 섬김이들이었습니다. 귀했습니다. 바쁘고 힘든 중에서도 진행요원으로 헌신한 손길이 귀하기만 합니다. 수연이와 수민이는 장소 안내판을 만드는 일을, 지용이는 친교를 나눌 식탁과 의자를 셋업 하는 일을, 그리고 영이와 새로 나온 진기도 한 몫 거두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연주장(Colgate 신학교 채플)으로 갔습니다. 벧엘교회의 배목사님과 성도들도 함께 참석해 주어 연주자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제일 앞쪽에 영이와 진기가 앉아 있더군요. 아~~ 두 사람을 보니 작년 연주회때 순서 중간마다 music stand를 셋업해 주었던 상철이와 종하가 떠올랐습니다. 그때 이 두 형제들도 우리 교회에 나온 지 6개월 정도 밖에 안 된 지체들이었는데, 올해 그 바통을 이어받은 영이와 진기 두 형제도 우리 교회에 등록한지 각각 넉 달 그리고 한 달 밖에 안 된 지체들이었습니다. 검은 옷을 맞춰 입었는지, 진지하게 단에 오르내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로체스터의 다섯 교회에 흩어져 있는 이스트만 학생들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사실 예상보다 많이 오셨다고 하더군요), 그 숫자와 상관없이 하나님 한분 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연주하고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청년들의 열정적인 연주! 주님이 주신 재능을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는 이들의 모습 자체가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은실'이가 연주회 멤버로 참석했습니다. 분홍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가냘픈 모습의 은실이가 파워풀하게 연주하던 모습뿐만이 아니라, 서진, 윤경이, 정은, 지나, 지원, 수연, 주현, 진주, 지혜, 혜리, 지선, 이들 모두의 연주하는 모습에 잔잔한 도전과 헌신해야할 이유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여러 헌신들로 인해, 내년 1월에 말씀을 사모하여 모일 NYBC 모든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이 임할 줄 믿습니다. 특히 우리교회에서는 재연, 여견, 지원, 지용, 민환, 은지, 형욱, 지영, 연탁, 현수, 형민이와 백상수 청년부장님이 가게 되는데, 이들에게 특별한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길 기도합니다. 아직 신청 못한 청년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신청하여 함께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이 갖길 원합니다. 여러 모양으로 수고해준 아름다운 모든 손길들, 그리고 로체스터에서 NYBC에 함께 참석할 모든 지체들, 그리고 이를 위해 애쓴 각 지역의 스텝들과 목사님들, 그리고 NYBC에 참석하게 될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하나님의 저항할 수 없는 사랑과 회복의 역사가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골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지난주일 오후, 로체스터에서 New York Bible Conference(이하 NYBC)를 위한 fundraising concert가 열렸습니다. NYBC란 Upstate New York 지역에서 말씀을 사모하는 청년들(어른포함)이 2박3일간 한 자리에 모여,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주로 버펄로, 로체스터, 시러큐스, 이타카, 빙행튼 지역으로부터 말씀을 사모하는 지체들이 "Back to the Bible"이라는 목적 아래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들 마음에 부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이 모임을 위해 각 지역 청년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기도로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1회와 2회 때 하나님이 허락하신 엄청난 은혜를 기억하면서, 이제 내년 1월에 있을 세번째 모임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채워주심을 사모하면서 말입니다. 감사한 사실은 올해도 로체스터 지역의 이스트만 음대 학생들이 이 집회에 참석하는 청년들에게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각 지역을 자비량으로 돌면서 자신들의 재능을 모아 fundrasing concert를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버팔로 연주회를 마친 이들은 바로 다음날인 지난 주일날 오후에 로체스터에서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두주전 "Women's QT 모임"에서 제 아내가 NYBC를 위한 "자선 연주회" 리셉션 음식을 준비하자는 의견을 내었는데, 참석한 모든 분들이 흔쾌히 음식 하나씩을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지난주일 예배와 공동식사를 마친 후, 여선교회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헌신할 이스트만 학생들을 생각하며, 또한 NYBC를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기대하며,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어린 아기들이 있는 엄마들에서부터 교회 나온 지 이제 일 년이 되어가는 분들 그리고 기존의 집사님들이 힘을 모아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게다가 소담을 운영하시는 고광철씨(고금순 집사 남편)가 엄청난 떡볶이와 치킨윙을 준비해주셨는데, 이날 최고의 인기 음식이었답니다. 참고로 떡볶이 속의 계란(껍데기)을 깐 분은 원종학 형제였답니다. 이렇게 이번 연주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음식 준비하는 분들을 격려하던 중, 저쪽 한 구석에서 진우와 청년 몇 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살짝 가보았더니, 오늘 연주회 섬김이들이었습니다. 귀했습니다. 바쁘고 힘든 중에서도 진행요원으로 헌신한 손길이 귀하기만 합니다. 수연이와 수민이는 장소 안내판을 만드는 일을, 지용이는 친교를 나눌 식탁과 의자를 셋업 하는 일을, 그리고 영이와 새로 나온 진기도 한 몫 거두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연주장(Colgate 신학교 채플)으로 갔습니다. 벧엘교회의 배목사님과 성도들도 함께 참석해 주어 연주자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제일 앞쪽에 영이와 진기가 앉아 있더군요. 아~~ 두 사람을 보니 작년 연주회때 순서 중간마다 music stand를 셋업해 주었던 상철이와 종하가 떠올랐습니다. 그때 이 두 형제들도 우리 교회에 나온 지 6개월 정도 밖에 안 된 지체들이었는데, 올해 그 바통을 이어받은 영이와 진기 두 형제도 우리 교회에 등록한지 각각 넉 달 그리고 한 달 밖에 안 된 지체들이었습니다. 검은 옷을 맞춰 입었는지, 진지하게 단에 오르내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로체스터의 다섯 교회에 흩어져 있는 이스트만 학생들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사실 예상보다 많이 오셨다고 하더군요), 그 숫자와 상관없이 하나님 한분 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연주하고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청년들의 열정적인 연주! 주님이 주신 재능을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는 이들의 모습 자체가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은실'이가 연주회 멤버로 참석했습니다. 분홍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가냘픈 모습의 은실이가 파워풀하게 연주하던 모습뿐만이 아니라, 서진, 윤경이, 정은, 지나, 지원, 수연, 주현, 진주, 지혜, 혜리, 지선, 이들 모두의 연주하는 모습에 잔잔한 도전과 헌신해야할 이유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여러 헌신들로 인해, 내년 1월에 말씀을 사모하여 모일 NYBC 모든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이 임할 줄 믿습니다. 특히 우리교회에서는 재연, 여견, 지원, 지용, 민환, 은지, 형욱, 지영, 연탁, 현수, 형민이와 백상수 청년부장님이 가게 되는데, 이들에게 특별한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길 기도합니다. 아직 신청 못한 청년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신청하여 함께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이 갖길 원합니다. 여러 모양으로 수고해준 아름다운 모든 손길들, 그리고 로체스터에서 NYBC에 함께 참석할 모든 지체들, 그리고 이를 위해 애쓴 각 지역의 스텝들과 목사님들, 그리고 NYBC에 참석하게 될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하나님의 저항할 수 없는 사랑과 회복의 역사가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골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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