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목자선교회(대표 황선규 목사)가 오는 12월 6일 시택공항 더블트리 호텔에서 오후 6시부터 선교의밤을 개최한다.

선한목자선교회는 매년 선교의밤을 통해 선교회 사역을 소개하고 선한목자선교회 후원자들을 찾아왔다. 올해 선교의밤 역시 선교 사역에 관심 있는 이들을 초청해 사역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자리에는 이디오피아에서 사역했던 엄경섭 선교사와 캄보디아 사역자인 지구호 선교사가 선한목자선교회를 통해 받았던 실질적인 도움으로 일어난 역사에 대해 간증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선한목자선교회는 선교의밤을 앞두고 매주 금요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갖고 있다. 훼드럴웨이 새교회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기도회에서는 선교사들을 돕는 선한목자선교회 사역 뿐 아니라 열방 가운데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품고 기도하고 있다. 이 사역을 위해 훼드럴웨이 새교회, 훼드럴웨이 갈보리교회, 시애틀중앙침례교회가 협력하고 있다.

황선규 목사는 "어려운 때지만 선교지에서 영혼을 구하는 귀한 사역은 움츠려들지 않는다."며 "예년보다 참석 예상자 수는 줄었지만, 많은 분들이 선한목자선교회 사역을 이해하고 선교사들을 돕는 일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원자와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선교사들의 사역을 발굴하고 이 둘을 잇고 있는 선한목자선교회는 2002년 11명의 선교사를 후원한 것으로 시작해 지금은 35개국 170명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다양한 선교지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선교사들을 직접 발굴하고 있는 황선규 목사와 황부희 사모는 올해 중국과 한국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