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곳 FUMCWW(미국교회)에서의 생활을 마감하고, 이제 9월 첫 주부터 헨리에타에 위치한 Brighton United Church of Christ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됩니다. 2주 전부터 이삿짐을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이 이사하는 교회에서는 office space가 넉넉지 않아, 웬만한 물품들은 Lee's(이형주집사/이운섭권사 운영) 2층 창고로 옮기기로 했고, 복사기와 재정서류 캐비넷등 기본적인 물품들만 새교회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2주 동안, 땀을 뻘뻘 흘리며 이삿짐을 나르는 성도들의 모습이 귀하기만 했습니다. 불평하지 않고 끝까지 짐을 옮겨준 청년부와 교사들 그리고 큰 트럭을 손수 몰고 오신 이형주 집사님과 옮겨진 짐들을 일일이 정리해주신 이운섭 권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오늘은 마지막 짐들을 나를 예정이고, 부엌 용품 정리 및 우리가 사용했던 공간들을 깨끗이 청소하는 일들이 남았습니다.
이외에도 교회 이전에 관련된 서류들을 일일이 신경써주신 이애라 집사님과 새교회와 연관된 모든 계약을 맡아주신 김미정 집사님의 노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또한 새로운 음향시스템 훈련에 참석해준 김재길 집사님과 제훈 형제, 진우 형제, 형기 형제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외에도 알게 모르게 헌신해준 모든 성도들의 땀방울을 하나님이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 한 주간 동안 우리 교회에 오신 새신자들이 많았습니다. 먼저 지난주에 수민 자매와 어머니, 그리고 장미 자매와 어머니가 지난주일 저녁에 이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진우 형제와 형기 형제 그리고 형욱 형제가 ride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오준희/김현성(주혜) 성도 가정이 도착을 하여 제가 공항에 나가 도움을 드렸습니다. 특히 김현성 성도는 둘째 아기 예정일이 10월이어서 내심 걱정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이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혜정 집사와 원종학/고경애 성도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LA에서 이곳 UOR로 석사과정을 하러 온 한지혜 자매가 수요예배에 참석하기를 원한다고 하여 오혜정 집사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밖에도 언급하지 못한 여러 도움의 손길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더 크신 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
또한 9월 새교회 이전 시기를 기점으로 새로운 홈페이지를 열고자 하는 정제훈 형제의 노고도 빼놓을 없습니다. 김종후 집사가 운영하던 옛 홈피의 기록들을 새로운 홈피로 가져오는 작업에서부터, 새롭게 홈피를 유용하고 보기 좋게 꾸미기 시작한 것이 벌써 두어 달이 넘어갑니다. 아마도 이 글이 주보에 실릴 때쯤이면 새로운 홈피가 오픈을 했을 것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신 분들은 이제 교회의 얼굴인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더 애써 주길 바랍니다. 그냥 들어왔다 가지 마시고, 간단한 인사말이나 때로는 QT, 그리고 교회 행사 때 찍은 사진들을 많이 올려 주세요. 새로 이곳에 오는 분들의 90% 이상이 우리 홈페이지 보고 문의를 해 온답니다. 그러니 이것도 선교라고 생각하고 많은 흔적을 남겨주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한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동해감리교회의 담임목사님 자제분이 Geneseo 대학에 입학을 하였는데, 우리 교회에 나오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제네시오에 12명의 한국 학생이 입학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목사님 아들 외에도 몇몇이 더 교회에 나올 듯합니다. 그런데 ride가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귀한 헌신의 손길이 있어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영태 형제가 전에 ACF를 다닐 때에 ride로 봉사한 적이 있다며, 자기가 ride를 하겠다고 헌신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영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앞으로 주일날 함께 ride를 줄 헌신자들이 우리 성도들 가운데 필요합니다. 한 달에 한 주 만이라도 ride로 헌신할 분들이 있다면 제게 알려주시어, 함께 봉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이 글을 쓰면서 지난 한 주간 동안 일어난 일들을 되새겨 봅니다. 하나님이 이제 우리 교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더 많은 할 일들을 맡겨주심을 느낍니다. 물론 하루하루 공부하고 직장생활하고 사업하는 일들이 쉽지 않음을 압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영혼 구원"과 연관이 있어야 함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이제 우리의 눈을 들어, 잃어버린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지체들을 발견하길 원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드려 봉사하길 원하신답니다. 주님을 위해 한 헌신, 주님을 위해 사용한 시간과 물질은 하나님이 반드시 잊지 않고 기억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제일 식구 여러분! 헌신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함께 가길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새로 오는 교우들에게 "함께" 헌신하며 "함께" 중보하며 나가길 원합니다. 이것이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요 하나님이 바라시는 마음이랍니다. 이렇게 귀한 일에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는 저야말로 큰 복을 받은 자입니다. 여러분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올 한해 주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시는 일들을 외면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는 헌신자들이 모두 되길 바랍니다. 주께서 기억하시며 더 좋은 것들로 채워주실 줄을 믿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2주 동안, 땀을 뻘뻘 흘리며 이삿짐을 나르는 성도들의 모습이 귀하기만 했습니다. 불평하지 않고 끝까지 짐을 옮겨준 청년부와 교사들 그리고 큰 트럭을 손수 몰고 오신 이형주 집사님과 옮겨진 짐들을 일일이 정리해주신 이운섭 권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오늘은 마지막 짐들을 나를 예정이고, 부엌 용품 정리 및 우리가 사용했던 공간들을 깨끗이 청소하는 일들이 남았습니다.
이외에도 교회 이전에 관련된 서류들을 일일이 신경써주신 이애라 집사님과 새교회와 연관된 모든 계약을 맡아주신 김미정 집사님의 노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또한 새로운 음향시스템 훈련에 참석해준 김재길 집사님과 제훈 형제, 진우 형제, 형기 형제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외에도 알게 모르게 헌신해준 모든 성도들의 땀방울을 하나님이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 한 주간 동안 우리 교회에 오신 새신자들이 많았습니다. 먼저 지난주에 수민 자매와 어머니, 그리고 장미 자매와 어머니가 지난주일 저녁에 이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진우 형제와 형기 형제 그리고 형욱 형제가 ride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오준희/김현성(주혜) 성도 가정이 도착을 하여 제가 공항에 나가 도움을 드렸습니다. 특히 김현성 성도는 둘째 아기 예정일이 10월이어서 내심 걱정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이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혜정 집사와 원종학/고경애 성도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LA에서 이곳 UOR로 석사과정을 하러 온 한지혜 자매가 수요예배에 참석하기를 원한다고 하여 오혜정 집사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밖에도 언급하지 못한 여러 도움의 손길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더 크신 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
또한 9월 새교회 이전 시기를 기점으로 새로운 홈페이지를 열고자 하는 정제훈 형제의 노고도 빼놓을 없습니다. 김종후 집사가 운영하던 옛 홈피의 기록들을 새로운 홈피로 가져오는 작업에서부터, 새롭게 홈피를 유용하고 보기 좋게 꾸미기 시작한 것이 벌써 두어 달이 넘어갑니다. 아마도 이 글이 주보에 실릴 때쯤이면 새로운 홈피가 오픈을 했을 것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신 분들은 이제 교회의 얼굴인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더 애써 주길 바랍니다. 그냥 들어왔다 가지 마시고, 간단한 인사말이나 때로는 QT, 그리고 교회 행사 때 찍은 사진들을 많이 올려 주세요. 새로 이곳에 오는 분들의 90% 이상이 우리 홈페이지 보고 문의를 해 온답니다. 그러니 이것도 선교라고 생각하고 많은 흔적을 남겨주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한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동해감리교회의 담임목사님 자제분이 Geneseo 대학에 입학을 하였는데, 우리 교회에 나오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제네시오에 12명의 한국 학생이 입학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목사님 아들 외에도 몇몇이 더 교회에 나올 듯합니다. 그런데 ride가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귀한 헌신의 손길이 있어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영태 형제가 전에 ACF를 다닐 때에 ride로 봉사한 적이 있다며, 자기가 ride를 하겠다고 헌신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영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앞으로 주일날 함께 ride를 줄 헌신자들이 우리 성도들 가운데 필요합니다. 한 달에 한 주 만이라도 ride로 헌신할 분들이 있다면 제게 알려주시어, 함께 봉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이 글을 쓰면서 지난 한 주간 동안 일어난 일들을 되새겨 봅니다. 하나님이 이제 우리 교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더 많은 할 일들을 맡겨주심을 느낍니다. 물론 하루하루 공부하고 직장생활하고 사업하는 일들이 쉽지 않음을 압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영혼 구원"과 연관이 있어야 함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이제 우리의 눈을 들어, 잃어버린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지체들을 발견하길 원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드려 봉사하길 원하신답니다. 주님을 위해 한 헌신, 주님을 위해 사용한 시간과 물질은 하나님이 반드시 잊지 않고 기억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제일 식구 여러분! 헌신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함께 가길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새로 오는 교우들에게 "함께" 헌신하며 "함께" 중보하며 나가길 원합니다. 이것이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요 하나님이 바라시는 마음이랍니다. 이렇게 귀한 일에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는 저야말로 큰 복을 받은 자입니다. 여러분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올 한해 주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시는 일들을 외면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는 헌신자들이 모두 되길 바랍니다. 주께서 기억하시며 더 좋은 것들로 채워주실 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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