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CBMC(회장 조민호)가 yCBMC모임을 준비한다. 벨뷰 CBMC는 15일 워싱턴스퀘어에서 젊은 직장인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다. 초대된 이들은 모두 1.5세, 2세 영어권 크리스천들이었다.

모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CBMC에 대한 설명에 이어 데이빗 정 선교사가 메세지를 전했다. 2세들은 CBMC의 목적과 성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민호 회장은 "2세들이 왜 한어권CBMC와 교제해야 하는지, CBMC의 유익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좀 더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영어권 yCBMC모임의 태동을 위해 모든 회원들과 함께 기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벨뷰CBMC는 앞으로 yCBMC가 창립될 때까지 후원하게 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2세들을 초청해 CBMC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고 다양한 강사들을 초빙해 함께 메세지를 나누며 yCBMC태동을 준비한다.

현재 워싱턴 주에는 시애틀CBMC로부터 창립된 시애틀yCBMC가 있다. 시애틀yCBMC는 한어권 모임으로 영어권 CBMC를 창립하고자 하는 시도는 워싱턴 주에서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