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기독교회연합(회장 권준 목사)이 주최한 8.15 광복절 기념 친선 체육대회에서 시애틀형제교회, 시애틀한인장로교회, 시애틀임마누엘교회, 시애틀평강장로교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매년 광복절마다 열리는 체육대회에는 시애틀 지역 한인 교회들이 참석해 배구 경기를 펼친다. 올해 참가한 팀은 총 16개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9일 오전 9시부터 예배로 시작됐다. 박재건 목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박조 장로가 기도를, 권준 목사가 행 2:46-47을 본문으로 '와서 연합을 이루자'라는 설교를 전했다. 권 목사는 "배구는 팀웍이 중요한 경기"라며 "오늘 경기를 통해 협력을 실천하고 하나됨을 체험하기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 연합회라는 이름으로 모인 오늘, 연합되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시애틀을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되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일 목사의 광고와 송찬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개회식이 진행됐다. 에버렛장로교회와 임마누엘교회 선수들이 대표로 나서 선수 선서를 한 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총 4개조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팀들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장 옆에서는 응원단이 목이 터져라 화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대회는 김성수 목사의 폐회기도와 권준 목사의 폐회사, 배명헌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경기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손발을 모아 대회가 열린 포레스트 크레스트 플레이 필드를 깨끗이 치우는 미덕을 보여줬다.

각 조 성적은 다음과 같다.

△A조
1위 시애틀형제교회 A
2위 에버렛한인장로교회
3위 시애틀명성교회

△B조
1위 시애틀한인장로교회
2위 시애틀큰사랑교회
3위 베다니교회

△C조
1위 시애틀임마누엘교회
2위 은혜장로교회
3위 시온장로교회

△D조
1위 시애틀평강교회
2위 시애틀형제교회 B
3위 시애틀연합장로교회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응원팀의 열기 또한 경기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공정한 경기를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린 심판

▲화이팅을 외치는 에버렛장로교회

▲화이팅을 외치는 시애틀형제교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작전을 짜고 있는 시애틀평강장로교회 팀

▲우리도 한다! 경기가 열리지 않는 코트에서 배구를 즐기는 아이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공이 어디로 갔나? 코트 밖으로 벗어난 공을 바라보는 선수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Let's Go Everette, Let's Go"를 외치며 열심히 응원해 준 에버렛장로교회 꼬마 응원단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에버렛장로교회 응원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 각 교회 선수들의 경기 장면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각 교회 선수 및 응원단

▲시상을 위해 결과를 정리하고 있는 본부석 위원들

▲대회 전 예배 진행을 맡은 박재건 목사

▲대회 전 예배에서 기도하는 김박조 장로

▲대회 전 예배에서 '와서 연합을 이루자'는 말씀을 전한 권준 목사

▲폐회식에서 기도하는 김성수 목사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는 교회 대표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는 교회 대표

▲모든 순서를 마치며 축도하는 배명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