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부름 받은 사람들은 특별한 복을 받은 자들이다. 사도 바울처럼 생명을 건 수 많은 선교사들과 함께 동역한다는 것 역시 복받은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2002년 7월에 시작된 GSM선한목자선교회는 날이 갈수록 그 설립 목적을 잘 이뤄나가도록 주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고 계시다.

한 해에 30명씩을 보태주시어 이제 202명의 선교사와 후원자 163명, 도합 365명으로 GSM700 가족 규모의 반 이상을 채워나가고 있다. 종족과 피부색과 교단 교파를 초월하여 잃어버린 한 영혼, 그들의 구원을 위해 피땀 흘리며 일하는 일선 선교사와 생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역하는 것을 큰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며 헌신하는 후원자들은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다.

이제는 일대일의 협력선교를 주축으로 하는 사역 중 한어권의 축이 튼튼해지고, 여기에 영어권이 가세하여 기지개를 펴고 있다. 1.5세들이 선교동역자로 헌신하기 시작하니 그 아이디어가 새롭고 풍성해진다. 그 후원의 규모나 내용도 다양해지고 점점 폭도 넓혀지니 젊음과 박력과 신선함에 감격스러워진다. 주의 은혜가 넘쳐흐르는 현상이다.

이제는 300명 선교사를 돕는 일에 한명의 선교사와 동역하도록 이 글을 읽는 분에게 성령께서 감동하시기를 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주께서 이를 더해 주시리라“하신 말씀(마6:33)이 운동력을 가지고 역사하여 은혜 되었으면 참 좋겠다.

나는 세리도 아니요 중간브로커도 아니다. 오직 전후방에 왔다갔다 심부름하는 하나님의 종일뿐이다. 일선에는 탄약이 부족하다. 죽어가는 영혼은 실로 많다. 추수할 사람은 많은데 일꾼은 심히 부족하다. 따라서 총사령관 되시는 주 예수께서는 피땀 흘리며 진두지휘하고 계시다. 이런 때에 돕고자 하는 자를 어찌 찾지 않으시랴! 우리들은 조만간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는 날 선악 간에 몸으로 행한 대로 상급을 받게 될 것이다.(고후5:10)

GSM(Good Shepherd Mission) 선한목자선교회 대표 황선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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