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에서는 14일, 15일 페루 선교를 위한 바자회를 진행했다.

은혜교회에서는 지난 99년 박영환 선교사를 파송해 현지에 신학교를 운영하며 사역자들을 배출, 11개의 교회를 개척한 바 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오는 7월 24일 헌당예배를 드리며 세워질 유니온교회(담임 박영환 목사)의 선교비로 사용된다.

이 날 은혜교회에서는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의류, 가방, 음식, 화분, 전구, 악세사리 등을 판매했다.

한편 은혜교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21명이 페루로 단기 선교를 떠난다.

▲청년들이 헤어밴드, 머리핀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오후 4시경까지 의류는 800불어치 정도 팔렸다.

▲된장, 고추장, 참기름 등과 치약을 판매하고 있다.

▲족발, 해장국, 비빔밥, 김밥, 만두, 빈대떡 등의 음식은 교회 식당에서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