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독교 국제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교회들을 대상으로 월드비전 사역을 알리는 주일예배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25일(주일)에 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를 찾았다.

이날 월드비전 시애틀 본부에서 박준서 아시안 후원 개발 부회장이 참석해 "여러분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반면, 또 다른 세상에서는 절망 속에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우리가 비만을 걱정할 때 다른 이는 굶주려 죽어가고 있다"며 "사랑도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다. 하루 1달러가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12억 8천만명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라 가난한 자, 병 걸린 자에게 다가가 위로가 되어야 할 것이다"며 후원을 당부했다.

이에 1부 예배(9시)와 2부 예배(11시)를 통해 50여 명의 후원자가 새롭게 기아 아동 돕기에 동참했다. 이미 순복음연합교회 120 가정이 월드비전을 통해 전 세계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