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지요? 파라과이 양창근 선교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늘 평안 하시기를 바라며 긴급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어린이 대 전도집회를 방해하는 통일교 세력

지난 1월 말에 통일교의 문선명의 아들 문현진 회장이 파라과이 아순시온을 방문하여 국제지도자회의(ILC)를 열었습니다.

전 우루과이 대통령과 조지 부시의 대통령의 동생 닐 부시의 축사에 이어 문현진 회장의 주제 강연이 있었고, 파라과이 니카노르 대통령과 영향력 있는 정치, 경제 ,사회의 지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들은 통일교인 것을 숨긴채 천주평화연합(UPF) 이름으로 문선명의 세계평화에 대한 비전이 남미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7월 2일~5일까지 파라과이 축구경기장에서 Global Peace Festival(지구촌 평화 축제) 대형집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파라과이의 정부와 기업인 및 매스미디어를 총 동원하고 있습니다. 아리바니뇨스가 있기 바로 직전에 통일교가 이러한 대형집회를 통해 아리바니뇨스를 방해하는데 이를 위해서 특별한 중보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둘째, 교통사고 민사 소송 진행 중

2005년 11월에 제1회 아리바니뇨스를 준비하는 중에 일어났던 교통사고에 대한 민사 소송이 5월19일~21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니엘 변호사가 지혜롭게 소송 준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증인으로 나서는 교인들의 생각과 입술을 주님께서 주장하실 수 있도록, 특별히 담당 판사 올라살이 부패가 심한 판사로 악명이 높은데, 재판이 뇌물과 배후의 마피아 세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2008년 7월 19일 있을 아리바니뇨스를 준비하며 광야에 길을 내시며 사막에 강을 내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땅을 향하신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기쁨으로 구원의 문에 들어가는 파라과이의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자라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이사야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