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중서부지부(지부장 김경호)가 첫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18일 시카고 아가페장로교회에서 가졌다.

지구촌 생명지킴이란 월드비전 결연 후원자를 개발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하며 거리 캠페인 등에 동참하는 월드비전 최일선 일꾼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을 부각시키는 섬김과 실천의 자리라 할 수 있다.

이날 김경호 지부장은 월드비전의 각종 사역과 비전 그리고 매월 30불로 지역개발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설명하고, 각종 활동에 생명지킴이들이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생명지킴이들은 앞으로 중서부지부가 계획 중인 박상원 씨 초청 골프대회나, 선명회 초청 음악회 등에도 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호 지부장은 “2월말부터 한달 반 정도 생명지킴이를 집중 홍보한 뒤 이번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각종 월드비전 활동을 이들과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생명을 나누는 일에 자녀 세대가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