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세미나가 26일 두 차례 진행된다.

우선 뉴욕·뉴저지 한인단체가 공동으로 여는 '제 1회 유스 컨퍼런스'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퀸즈 YWCA에서 열린다.

이날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알콜·마약중독을 포함한 각종 사회이슈와 성교육·리더십·시민활동·봉사활동·권익신장·대학진학 등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청년 학교 측은 '시민활동과 사회 참여'에 대해 퀸즈 YWCA는 엘렌 영 뉴욕 주 하원의원과 퀸즈 검찰청과 함께 성범죄 예방과 처벌 및 호신술 세미나를 마련했다. 한미정신건강협회는 버지니아 텍 총기사건 1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특히 한인 청소년들의 왕따 문제와 한인 우울증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프린스턴대 진로 카운슬러 앨린 김씨가 대학진한 강좌를 맡았으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과 자녀들과의 효과적인 대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세미나가 열린다.

컨퍼런스는 창립 15주년을 맞은 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 회장 하용화)과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KAVC), 청년학교(YKASEC), 한미정신건강협회(KABHA), 퀸즈 YWCA 등 5개 한인봉사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문의:718-877-5516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뉴욕 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는 '청소년,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를 위한 흡연·알콜·마약 예방 교육 세미나가 실시된다. 지난 19일 뉴저지 참빛교회에 이어 뉴욕지역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7-12학년 청소년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패밀리 인 터치(원장 정정숙)와 유스&패밀리 포커스(대표 이상숙 전도사) 주관으로 열린다.

문의:201-242-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