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효신장로교회서 열린다. 오는 5월 11일 Mother's Day를 맞아 오후 6시 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뉴욕 솔리스트 앙상블과 뉴욕 챔버 콰이어가 출연하는 공연이 실시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의 기아들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함께 한다.
뉴욕 솔리스트 앙상블 박준범 지휘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싶었다"며 "4월 25일 맨하탄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에 이어 세계적 기독교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을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이번 가정 음악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솔리스트 앙상블 오숙희 단장은 "음악을 통해 사회봉사를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많이 열고 싶다. 앞으로 사회 속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트 동부지부 위화조 사무총장은 "음악회를 통해 부모님 세대의 나눔의 사랑이 자녀 세대들에게도 전수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가곡과 동요를 감상하며 전 세계의 굶주리고 있는 기아 아동들을 돕게 될 이번 음악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언급했다.
'가족 음악회'라는 타이틀답게 부모 세대에 익숙한 한국 가곡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들이 선보이게 되는 이번 공연은 가족들과 한껏 음악을 즐긴 뒤 저녁식사등을 통한 가족들만의 자리를 만들어도 좋을 듯싶다.
이번 음악회는 본보(기독일보)가 주최하며, 한국일보와 월드비전이 후원한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한편, 전문 음악가들로 구성된 뉴욕솔리스트 앙상블은 지난 2004년 창단했으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한·미 국가 간의 문화적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기아퇴치와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활동들도 병행해가고 있다.
뉴욕솔리스트 앙상블은 4월 25일(금) 오후 8시, Advent Lutheran Church(2504 Broadway, NY 10025/93th St, Broadway, New York)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음악회를 실시한다.
음악회 문의:917-576-4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