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를 살리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윤요한 목사가 지난 25일 제퍼슨 상을 시상했다.

제퍼슨 상은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가 제정한 상으로 매년 각 주에서 한 명씩 사회에 공헌한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매년 6월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시상식 전 각 주에서 5명을 뽑아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워싱턴주에서는 시애틀PI지와 American Institute for Public Service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윤 목사는 워싱턴 주에서 뽑힌 5명 중 한 명으로 탈북자를 위해 헌신한 그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윤 목사는 이자리에서 중국에서 겪었던 고초와 함께 탈북자들의 실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