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을 방문한 분당샘물교회 박은조 목사는 14일 “이번 사건에서 수많은 보도가 나갔지만 그 보도된 내용의 80~90%는 오보내지 왜곡된 보도였다”고 주장했다.
박 목사는 이날 주사랑장로교회(담임 이길호 목사)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과 한국 교회 선교를 위해 뜻을 함께하는 이들의 기도 모임’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리 준비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바탕으로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 당시 여론에 대한 입장을 조목조목 항변해 나갔다.
그는 이같은 입장에 대한 해명 배경을 설명하면서 “샘물교회의 변명을 하기 위한것은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선교활동 자체에 대해서 너무 많은 왜곡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대해 조금이라도 설명을 드리고 이번 사건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강행했다는 여론에 대해 “샘물교회만 간게 아니고 2006년 통계로 한국인들만 1천여명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었다. 2007년에도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면서 “사고가 난 주에만 해도 다섯 팀이 아프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샘물교회가 현지에 7명의 선교사를 파송, 단일교회 가운데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다는 점을 들어 샘물교회가 아프가니스탄 선교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그는 또 선교단체 인터콥이 주도한 평화대행진 행사를 언급하면서 “위험성이 너무크고 장기선교사들이 원치 않으니까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그 해는 저희교회가 안들어갔다. 그리고 2007년에 들어가게 됐는데 2006년에 정부가 막고 많은 사람들이 막았던 그때 그 상황을 2007년 우리교회 단기선교팀에 그대로 대입을 해서 완전히 날조해서 일부 잘못판단한 기자들이 오보를 내고 아주 악의적으로 인터넷에서 기사를 만들어낸 사람들 때문에 가지말라는 것을 왜 갔느냐? 정부가 그렇게 말렸는데 왜가서 그런꼴을 당했느냐? 하는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피랍자들이 귀국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보임이 확인됐음에도 이에 대한 정정기사는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 목사는 “(아프가니스탄 여행금지와 관련해)정부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반박해 당시 정부의 입장을 뒤엎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정부입장에 반박할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정부와 싸울 수 없었다. 인질구출을 돕고있는 상황이였는데 고맙다는 말 밖 에 할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여론에 대해서도 “탈레반이 함정을 파고 기다리고 있었다. 당시 봉사팀차량 운전사가 탈레반사람이였다”면서 “샘물교회뿐 아니라 어느 봉사팀이라도 그 차를 탔으면 피랍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호화선교’라고 지적받은 차량문제에 대해서도 “아프간에 있는 모든 버스가 벤츠이다. 당시 봉사팀이 탔던 차량은 10년이 넘은 낡은 차량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봉사를 떠나기 직전 쓴 유서와 관련해서도 “훈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며 강요가 아닌 지원에 의한 것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욕타임스가 아프간 사태 당시 한국교회의 공격적 선교행태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카불에서 열렸던 평화대행진이 그 대표적인 예이지 한국교회 모두가 엉터리 선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 지막으로 그는 사건당시 겪었던 충격을 회고하며 “탈레반, 아프간 모습만 봐도 지극지극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탈레반, 아프간에 대해 갖고계신 마음보여주셨다. 이에 '기드온 사람같이 섬겨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독교 공익재단’(가칭) 설립에 자신이 참여하고 있음을 밝히고 아프간 선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후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후 박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과 그 속에 숨어 신앙생활하고 있는 1천여명의 크리스천들,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직까지 고통가운데 있는 고 심성민군 부모의 회복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했다.
한편 박 목사는 19일 세인트루이스 한인장로교회(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20일 휴스턴한빛교회(텍사스주 휴스턴), 21일부터 24일 휴스턴서울교회(텍사스주 휴스턴), 25일 뉴라이프교회(북가주 프리몬트)에서 연달아 집회를 갖는다.
박 목사는 이날 주사랑장로교회(담임 이길호 목사)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과 한국 교회 선교를 위해 뜻을 함께하는 이들의 기도 모임’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리 준비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바탕으로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 당시 여론에 대한 입장을 조목조목 항변해 나갔다.
그는 이같은 입장에 대한 해명 배경을 설명하면서 “샘물교회의 변명을 하기 위한것은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선교활동 자체에 대해서 너무 많은 왜곡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대해 조금이라도 설명을 드리고 이번 사건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강행했다는 여론에 대해 “샘물교회만 간게 아니고 2006년 통계로 한국인들만 1천여명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었다. 2007년에도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면서 “사고가 난 주에만 해도 다섯 팀이 아프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샘물교회가 현지에 7명의 선교사를 파송, 단일교회 가운데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다는 점을 들어 샘물교회가 아프가니스탄 선교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그는 또 선교단체 인터콥이 주도한 평화대행진 행사를 언급하면서 “위험성이 너무크고 장기선교사들이 원치 않으니까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그 해는 저희교회가 안들어갔다. 그리고 2007년에 들어가게 됐는데 2006년에 정부가 막고 많은 사람들이 막았던 그때 그 상황을 2007년 우리교회 단기선교팀에 그대로 대입을 해서 완전히 날조해서 일부 잘못판단한 기자들이 오보를 내고 아주 악의적으로 인터넷에서 기사를 만들어낸 사람들 때문에 가지말라는 것을 왜 갔느냐? 정부가 그렇게 말렸는데 왜가서 그런꼴을 당했느냐? 하는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피랍자들이 귀국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보임이 확인됐음에도 이에 대한 정정기사는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 목사는 “(아프가니스탄 여행금지와 관련해)정부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반박해 당시 정부의 입장을 뒤엎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정부입장에 반박할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정부와 싸울 수 없었다. 인질구출을 돕고있는 상황이였는데 고맙다는 말 밖 에 할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여론에 대해서도 “탈레반이 함정을 파고 기다리고 있었다. 당시 봉사팀차량 운전사가 탈레반사람이였다”면서 “샘물교회뿐 아니라 어느 봉사팀이라도 그 차를 탔으면 피랍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호화선교’라고 지적받은 차량문제에 대해서도 “아프간에 있는 모든 버스가 벤츠이다. 당시 봉사팀이 탔던 차량은 10년이 넘은 낡은 차량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봉사를 떠나기 직전 쓴 유서와 관련해서도 “훈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며 강요가 아닌 지원에 의한 것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욕타임스가 아프간 사태 당시 한국교회의 공격적 선교행태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카불에서 열렸던 평화대행진이 그 대표적인 예이지 한국교회 모두가 엉터리 선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 지막으로 그는 사건당시 겪었던 충격을 회고하며 “탈레반, 아프간 모습만 봐도 지극지극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탈레반, 아프간에 대해 갖고계신 마음보여주셨다. 이에 '기드온 사람같이 섬겨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독교 공익재단’(가칭) 설립에 자신이 참여하고 있음을 밝히고 아프간 선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후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후 박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과 그 속에 숨어 신앙생활하고 있는 1천여명의 크리스천들,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직까지 고통가운데 있는 고 심성민군 부모의 회복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했다.
한편 박 목사는 19일 세인트루이스 한인장로교회(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20일 휴스턴한빛교회(텍사스주 휴스턴), 21일부터 24일 휴스턴서울교회(텍사스주 휴스턴), 25일 뉴라이프교회(북가주 프리몬트)에서 연달아 집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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