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UMC) 뉴욕연회의 30여개 한인교회들은 지난 1월 29일(화) 오전 11시, 뉴욕감리교회(담임 이강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김종일 목사(성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영미 목사가 기도를 박정찬 감독이 'Commitment to the Great Commission'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감독은 "다른 언어를 가진 인종들이 하나됨은 큰 축복이다. 뉴욕연회가 소망을 주는 사랑의 공동체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데, 가슴이 뜨거운 UMC, 세상 변화를 위해 선교하는 UMC가 되면 좋겠다"며 "교회는 제자를 기르고 양육하는 사명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으니 부르신 분이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감당케 해 주실 것이다. 우리는 순종하며 이 길을 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정찬 감독은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라. 하나님의 뜻이 있어 부르시고 세우셨으니 쓰시기 위해 채워주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UMC는 미 전역 5개 지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뉴욕연회가 속해 있는 동북부지역은 13개 연회가 있다. 뉴욕연회는 480여개 교회가 있으며, 한인교회는 30여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