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구촌교회(담임 김성수 목사)는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셀부흥 소나타'라는 제목으로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 강사로는 새크라멘토방주선교교회 박동서 목사가 나선다.

'소나타'라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집회는 3일간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1악장(1일) 가정교회와 영혼구원: 불제자를 목사로 부르신 하나님 ▲2악장(2일) 가정교회와 공동체: 라마나욧에서 경험한 치유와 회복 ▲3악장(3일)가정교회와 영성: 일편단심의 신앙이다. 집회는 1일과 2일 저녁 7시 30분, 3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박동서 목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오레곤대에서 MBA를 마친 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땄다. 이후 카작스탄 선교사로 헌신하다가 지금은 새크라멘토에서 방주선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던미션과 오앰캠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북가주밀알선교회 이사, 가정교회사역원 간사로 섬기고 있다.

유학생이었던 1984년 예수를 영접한 그는 이전까지 한국불교학생회장을 역임하고 미주학생포교사로 파송받을만큼 열정적인 불교신자였다. 첫날 집회에서는 그랬던 그가 목사가 되기까지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손길에 대해 간증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셋째날에는 가정교회의 특징과 중요성에 대해 전한다.

집회를 준비한 시애틀지구촌교회는 "주변에 불교를 믿는 많은 이들과 불신자들이 주님을 만나고 변화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집회에 참석해 은혜를 나눌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