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떠나고 있는 대학생의 ‘영적인 필요’가 채워지지 않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지난 18일(화) 발표된 UCLA 주최 ‘고등교육에서 영성: 의미와 목적을 위한 추구(Spirituality in Higher Education: Students' Search for Meaning and Purpose)’조사는 2004년 가을학기 신입생과 3년 뒤 같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년 간 실시됐으며, 전 미주 136개 대학 14,00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4년 신입생 중 41.2%가 의미 있는 인생철학이 “매우 중요하다” 혹은 “필수적이다”라고 답했으나 3년 후인 2007년 55.4% 로 그 수치가 증가했다. 2004년 “내적 균형” 이 “매우 중요하다” 혹은 “필수적” 이라고 답한 신입생 48.7%는 3년 후 62.6%가 답변에 긍정하며 영적가치 추구 관심증대를 확연히 나타냈다.
UCLA 알렉산더 W. 오스틴 명예교수는 “이 연구결과는 많은 학생이 대학교 내 일상 삶속에서 영적 의미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고 <크리스천포스트>지가 보도했다.
대학생의 이런 영적 관심 증대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스트레스와 현재에 대한 고통 등으로 인해 마음을 우울(Depressed)하고 무겁게 하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또 3년 전 신입생 때에 비해 더욱 “현재 고통과 어려움을 덜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일어나는 일상 모든 일을 감사하고 더욱 넓은 시각을 가지길 소망”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런 영성 추구가 예배참석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예배에 가끔 참석하는 대학생은 전체 38.6%, 이 가운데 대학 입학 후 예배 참석 빈도수가 늘어난 학생은 7%에 불과하다. 게다가 고등학교 때 예배참석을 했던 43.7% 가 대학생이 되면서 25.4%로 줄어들어 예배 불참자 비율은 20.2%에서 37.5%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입학 당시 하나님을 믿는다고 답했던 조사대상자 77.1%가 3년 후 74.2%로 줄었고, 기도하는 비율 또한 69.2%에서 67.3%로 근소한 차로 줄어들었다.
한편, 흥미로운 것은 대학생이 되면서 정치.사회.문화적 문제에 대해 더욱 자유주의화 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동성결혼 합법화나 낙태, 성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더욱 자유주의화 됐다는 게 조사결과를 통한 설명이다.
지난 18일(화) 발표된 UCLA 주최 ‘고등교육에서 영성: 의미와 목적을 위한 추구(Spirituality in Higher Education: Students' Search for Meaning and Purpose)’조사는 2004년 가을학기 신입생과 3년 뒤 같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년 간 실시됐으며, 전 미주 136개 대학 14,00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4년 신입생 중 41.2%가 의미 있는 인생철학이 “매우 중요하다” 혹은 “필수적이다”라고 답했으나 3년 후인 2007년 55.4% 로 그 수치가 증가했다. 2004년 “내적 균형” 이 “매우 중요하다” 혹은 “필수적” 이라고 답한 신입생 48.7%는 3년 후 62.6%가 답변에 긍정하며 영적가치 추구 관심증대를 확연히 나타냈다.
UCLA 알렉산더 W. 오스틴 명예교수는 “이 연구결과는 많은 학생이 대학교 내 일상 삶속에서 영적 의미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고 <크리스천포스트>지가 보도했다.
대학생의 이런 영적 관심 증대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스트레스와 현재에 대한 고통 등으로 인해 마음을 우울(Depressed)하고 무겁게 하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또 3년 전 신입생 때에 비해 더욱 “현재 고통과 어려움을 덜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일어나는 일상 모든 일을 감사하고 더욱 넓은 시각을 가지길 소망”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런 영성 추구가 예배참석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예배에 가끔 참석하는 대학생은 전체 38.6%, 이 가운데 대학 입학 후 예배 참석 빈도수가 늘어난 학생은 7%에 불과하다. 게다가 고등학교 때 예배참석을 했던 43.7% 가 대학생이 되면서 25.4%로 줄어들어 예배 불참자 비율은 20.2%에서 37.5%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입학 당시 하나님을 믿는다고 답했던 조사대상자 77.1%가 3년 후 74.2%로 줄었고, 기도하는 비율 또한 69.2%에서 67.3%로 근소한 차로 줄어들었다.
한편, 흥미로운 것은 대학생이 되면서 정치.사회.문화적 문제에 대해 더욱 자유주의화 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동성결혼 합법화나 낙태, 성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더욱 자유주의화 됐다는 게 조사결과를 통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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