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진 사모는 '우리', '나의 하나님', '찬양 주님을 찬양'을 불러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하덕규 교수는 '가시나무', 사랑일기', '자유'등 귀에 익은 노래를 통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워싱턴주장로성가합창단은 '여호와 우리 주여', '날 오라 하신다', '주의 자녀들아 노래하라'등 멋진 화음이 두드러지는 곡들을 선사했다.

▲감사 인사를 전하는 미주다일공동체 박종원(좌), 박상규(우) 목사.

▲'피난처 되신 주'를 듀엣으로 부르는 손영진 사모(좌)와 하덕규 교수(우).

▲특별후원헌금기도를 드리는 명성장로교회 김원일 목사.

▲음악회가 끝나고 무대에 선 이날 참가자, 미주다일공동체 관계자들.

본국 다일천사병원 개원 5주년을 기념해 병원을 후원하는 음악회가 시애틀에서 열렸다.

다일천사병원은 무의탁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전액 무료 진료를 펼치고 있는 본국 내 유일한 병원이다. 후원금과 자원봉사 의료진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천사병원을 후원하기 위해 시애틀명성장로교회가 미주다일공동체와 공동주관으로 이번 음악회를 개최했다.

시애틀명성장로교회에서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 음악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다일천사병원을 위해 약정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을 다짐했다.

이날 공연에는 하덕규 교수, 손영진 사모와 워싱턴주장로성가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줬다. 이날 무대는 출연진과 참가자들이 '사랑으로'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김원일 목사는 "시애틀에도 다일공동체 사역을 후원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며 "이 분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다일공동체 사역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