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안 박사
(Photo : 송경호 기자) 강영안 교수

‘교회를 위하여’란 기치로 지역 교회와 한국 교회를 섬겨온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2월 23일 오후 7시(미국 중부시간)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미국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의 겸임 교수인 강영안 교수를 초청하여 신간 「공부한다는 것」 출간 기념 북토크를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는 약 90분간 진행되며, 저자의 책 소개 및 내용 요약, 그리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영안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철학자로, 198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철학과 전임 강사,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벨기에 루뱅대학교 초빙 교수로 레비나스를 연구하였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한국칸트학회, 한국기독교철학회, 대한철학회,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기독교 철학계에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강영안 교수는 그동안 「믿는다는 것」, 「읽는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 등 깊이 있는 사유와 신앙의 접점을 탐구하는 저작들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신간 「공부한다는 것」은 이러한 일련의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그리스도인에게 공부란 무엇이며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이면서도 신앙적인 성찰을 담고 있다. 단순한 학습법을 넘어, 공부라는 행위가 인간의 성숙과 하나님 앞에서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깊이 있게 다룬 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북토크는 총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강영안 교수가 직접 신간 「공부한다는 것」의 집필 배경과 핵심 문제의식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성과와 효율 중심의 사회에서 잊혀져 가는 공부의 본래적 의미를 되찾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성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는지를 독자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번째 순서에서는 책의 주요 내용을 저자가 직접 요약하며 핵심 논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영안 교수는 동서양의 철학적 전통과 성경적 관점을 넘나들며 공부의 의미와 방법을 탐구해온 자신의 학문적 여정을 참석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칸트, 플라톤, 아우구스티누스 등 서양 철학자들의 사유와 함께 동양적 학문 전통, 그리고 무엇보다 성경이 제시하는 공부와 배움의 원리를 어떻게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기대된다.

마지막 세 번째 순서는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책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그리스도인의 지적 삶과 학문, 신앙과 공부의 관계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저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영안 교수는 그동안 다수의 강연과 세미나에서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어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이번 질의응답 시간 역시 참석자들에게 큰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신학생과 목회자뿐 아니라, 신앙 안에서 공부와 배움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영안 교수의 저작은 학문적 깊이와 신앙적 진정성을 겸비하고 있어, 지성적 신앙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항상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왔다. 특히 이번 신간이 다루는 "공부한다는 것"의 주제는 학생, 직장인, 은퇴자 등 삶의 모든 단계에서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인 만큼, 폭넓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모두가 참여 가능한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일시는 2월 23일(월요일) 오후 7시(미국 중부시간, CST)이며,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링크 https://us06web.zoom.us/meeting/register/vd99SZvXRWuVn4x80rPIgg 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교회를 위하여’의 비전으로 세워진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는, 남침례회(SBC) 산하 여섯 개의 신학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북미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최고 인가기관인 HLC(Higher Learning Commission)에 정식 인가되어 있다. 현재 한국부는 한국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 가운데 북미 최대 규모이며 최고의 질적 수준의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이처럼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하여 정기적으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한인 신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회 지도자들의 지성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미드웨스턴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웹사이트(www.mbts.edu/ks)를 통하거나 김동규 팀장(이메일: ks@mbts.edu; Tel.: 816-414-3754)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