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샘신 목사)가 협력하는 대표적인 시니어 섬김 프로그램 ‘사랑의 점심식사’가 지난 9월 11일(목) 오전 11시 ~ 오후 12시 30분 까지 중앙루터교회(S. Gramercy Pl.)에서 열렸다.

2010년 가을에 처음 시작된 이 사역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았으며, 매달 둘째 주 목요일마다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에도 약 200여 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해 풍성한 점심과 선물을 나누며 따뜻한 교제를 나눴다.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 사랑의 점심식사
(Photo :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가 협력하는 시니어 섬김 프로그램 ‘사랑의 점심식사’지난 9월 11일(목) 오전 11시 ~ 오후 12시 30분까지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렸다.

행사는 김영규 목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주관하고, 남가주 교협이 협력했다. 특별히 이번 모임에는 LA 경찰과 LA 카운티 경찰이 함께 참여해 “Addressing Hate Crimes and Incidents(증오범죄 및 사건 대처)”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규 목사는 “사랑의 점심식사는 단순히 식사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시니어들이 존중받고 공동체의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이라며 “15년째 이어온 이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계속 흘러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9일(목)에도 교협이 협찬하는 ‘쌀 나누기 행사’가 LA 한인타운 중앙루터교회에서,10일과 11일에는 샘커뮤니티교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 사랑의 점심식사
(Photo :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가 협력하는 시니어 섬김 프로그램 ‘사랑의 점심식사’지난 9월 11일(목) 오전 11시 ~ 오후 12시 30분까지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렸다.
사랑의 점심식사,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
(Photo :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가 협력하는 시니어 섬김 프로그램 ‘사랑의 점심식사’지난 9월 11일(목) 오전 11시 ~ 오후 12시 30분까지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