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9월 8일 오후 8시(미국 중부시간), 아신대 신약학 교수이자히브리서 및 파피루스 문헌 연구 (Papyrology)의 권위자인 김규섭 교수와 함께"히브리서 해석의 전환점과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컨퍼런스를진행한다.
김규섭 교수는 Journal of Biblical Literature, New Testament Studies, Vetus Testamentum,Journal for the Study of the New Testament, Novum Testamentum 등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에 꾸준히 연구물을 발표하며 신약학계에서 탁월한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2023년에는 국제적인 명성이 있는 Paul J. Achtemeier상을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Studiorum Novi Testamenti Societas의 펠로우이며,세계적인 저널인 JSNT의 북리뷰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미드웨스턴 한국부에서도수차례 신약을 강의하며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김규섭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히브리서의 독특한 성막 신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많은 학자들이 히브리서 9장에서 왜 성전(ναός, ἱερόν) 대신 성막(σκηνή) 용어를사용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제시해왔지만, 아직 만족스러운 설명이 제공되지못했음을 지적한다. 김규섭 교수는 히브리서의 성막 언어를 '광야에서 기다리는하나님 백성'(wartendes Gottesvolk)의 서사적 틀 안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이를 통해 히브리서 9장을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강의는 구체적으로 히브리서 9장의 성막 언어가 어떻게 히브리서 3-4장에 나타난'약속의 땅 기업을 기다리는 하나님 백성'의 이야기와 연결되는지에 대해서 다룬다.그리고 광야 세대가 성막에서 제사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것과 달리, 그리스도의 하늘 성막에서의 제사가 어떻게 하나님 백성의 종말론적기업을 확보하는지를 논하게 된다.
김규섭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히브리서9장의 핵심 대조는 광야 성막과 하늘 성막 사이의 대조"라는 부분을 강조할 것임을예고했다.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모두가 참여 가능한 공개 컨퍼런스 진행되며 웹페이지https://us06web.zoom.us/meeting/register/jhUrqz5STju31ipYJNvxFw 에서등록할 수 있다.
한편 '교회를 위하여'의 비전으로 세워진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는, 남침례회(SBC)산하 여섯 개의 신학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북미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최고인가기관인 HLC (Higher Learning Commission)에 정식 인가되어 있다. 현재 한국부는한국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 가운데 북미 최대 규모이며 최고의 질적 수준의 강의로정평이 나있다. 미드웨스턴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웹사이트(www.mbts.edu/ks)를 통하거나 김동규 팀장 (이메일: ks@mbts.edu; Tel.: 816-414-3754)에게 문의하면 된다.
미드웨스턴 한국부 기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