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순복음큰빛교회를 개척 목회한 김승희 목사가 한국 목회로 귀국함에 따라 타코마순복음큰빛교회 제2대 담임으로 김경민 목사(44)가 취임한다.
2008년 베데스다대학교 교목 및 교무 담당자로 미국에 온 김경민 목사는 학교 사역을 마치고 2014년부터 지금까지 아틀란타 순복음교회와 캔사스순복음교회에서 목회한 바 있다.
김경민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타코마순복음교회에서도 제자 삼는 사역과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타코마순복음큰빛교회를 개척하시고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헌신하신 김승희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부족한 사람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목회 계획에 대해 "지금까지 타코마순복음교회에서 섬기셨던 선교 사역을 이어가고, 예수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제자를 양육하는 목회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순복음 교회에서 배운 것은 복음은 누리는 것인데, 고난 중에도 소망을 가지고 기뻐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누리는 것"이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와 교회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민 목사는 한세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드웨스턴신학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족으로는 심정은 사모와 슬하에 두 딸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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